Q.
공감되지 않는 말로 대화를 할 때
간혹 지인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내가 모르는 혹은 내가 공감하지 못하는 대화를 주고 받을때가 있는거 같습니다.
둘이 대화를 할 때는 쉽게 주제를 바꿀수 있지만,
여러명에서 대화를 할 때 나만 공감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은 공감하여 대화를 할 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그냥 듣고 계시나요?
아니면 공감한다고 맞장구를 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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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간혹 지인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내가 모르는 혹은 내가 공감하지 못하는 대화를 주고 받을때가 있는거 같습니다.
둘이 대화를 할 때는 쉽게 주제를 바꿀수 있지만,
여러명에서 대화를 할 때 나만 공감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은 공감하여 대화를 할 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그냥 듣고 계시나요?
아니면 공감한다고 맞장구를 치시나요?
모르는 주제라도 관심깊게 듣다보면 적절한 질문거리나 끼여들 타이밍이 생깁니다 그렇다고 맥을 싹둑 끊게 되면 안되니까 적절하게 반응하다 이야기를 꺼내봅니다
알돌이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10잡스님께 1,000알을 증정했어요!
그냥 기분 나쁘지 않게 리액션 정도만 해주는 거 같아요
질문자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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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명이 함께하는 대화에서 나만 공감되지 않는 주제가 나올 때의 어색함은 꽤 낯설고, 은근히 에너지를 소모하게 합니다. “내가 이상한 건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괜히 분위기를 깰까 봐 말 한마디 꺼내기 조심스러워지기도 하죠.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먼저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건, 굳이 억지로 공감할 필요는 없다는 점입니다. 공감하지 않는 마음을 숨기고 맞장구를 치다 보면, 순간은 편할지 몰라도 대화가 끝난 뒤 괜히 찝찝함이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반대 의견을 내거나 주제를 끊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대화에는 ‘참여하는 방식’이 꼭 말로만 있는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상황에서 조용히 듣는 선택을 합니다. 이건 회피가 아니라, 하나의 성숙한 태도일 수 있습니다. 모든 대화에 적극적으로 반응해야 할 의무는 없고, 지금은 내가 중심이 아닌 자리라는 걸 받아들이는 것도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고개를 끄덕이거나 흐름을 따라가며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참여가 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사실 중심의 반응입니다. “아 그렇구나”, “그런 이야기도 있네”처럼 감정적인 공감 대신, 정보를 받아들이는 수준의 반응을 하는 거죠. 이건 거짓 공감도 아니고, 그렇다고 대화를 끊는 행동도 아니라서 스스로도 편하고 상대방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만약 분위기가 조금 여유롭다면, 질문으로 참여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공감은 안 되지만 궁금한 부분을 묻는 거예요. “왜 그렇게 느꼈어?”, “그건 어떤 상황이었어?” 같은 질문은 공감을 강요하지 않으면서도 대화에 자연스럽게 섞일 수 있게 해줍니다.
결국 중요한 건, 모든 대화에 같은 온도로 반응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사실입니다. 사람마다 관심사와 경험이 다르고, 공감의 범위도 다릅니다. 나만 공감하지 못하는 순간이 있다고 해서 대화를 망치는 사람도,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도 아닙니다. 그저 다른 지점에 서 있을 뿐이죠.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는 “지금은 듣는 자리인가, 말하는 자리인가”를 스스로에게 묻고, 가장 편한 방식을 선택하면 됩니다. 억지로 맞추지 않아도 괜찮고, 조용히 있어도 괜찮습니다. 관계는 늘 같은 속도로 걷지 않아도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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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통 그냥 듣는 쪽이에요.
굳이 모르는 걸 아는 척까지 할 필요는 없더라고요.
맞장구도 완전 공감은 아니고 아 그렇구나 정도로만 해요.
대화 흐름 깨지 않게 웃고 듣는 것도 참여라고 생각해요.
그러다 아는 주제 나오면 그때 자연스럽게 끼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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