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야
살면서 가끔은 들어봤을 말인데, 듣고 나서 기분이 좋아졌던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이 말이 진짜 조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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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살면서 가끔은 들어봤을 말인데, 듣고 나서 기분이 좋아졌던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이 말이 진짜 조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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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446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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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야”라는 표현은 조언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상대를 통제하려는 말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심으로 상대의 성장을 바라는 사람은 일방적인 훈계나 단정적인 말을 앞세우지 않습니다. 이런 말에는 자신의 가치관과 경험을 정답처럼 강요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을 때가 많습니다.
상대를 위하는 말이라기보다, 스스로 옳다는 확신을 확인받고 싶은 욕구에 가까우며 상대의 삶을 존중하는 태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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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84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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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야” 라는 말을
진짜 많이 들었습니다.
이모 둘과 외삼촌과 학창 시절을 함께 살았어서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정말 많이 들었었는데,
그중에서 제일 많이 듣던 말이
“다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야” 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그때 이모 말 잘 들을 걸, 외삼촌 말도 잘 들을 걸 하는
후회가 듭니다.
이런 후회가 드는 걸 보니
당시에는 기분이 좋지 않더라도
그 말들을 잘 들었어야 했던 것 같습니다.
“공부 안 하면 나중에 후회한다.”
“지금은 놀지 말고 공부할 시기다.”
“공부도 다 때가 있는 법이다.” 등등...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진짜로 저 잘되라고 했던 말들이었던 것
같아서 더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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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61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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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한 번쯤은 들어봤지만, 막상 들을 당시에는 기분이 좋아지기보다는 오히려 불편했던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순간에는 간섭처럼 느껴지거나 내 상황을 잘 모른 채 하는 말처럼 받아들여질 수도 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돌아보면, 그때 그 말을 조금 더 진지하게 들었더라면 도움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제 경험상 이 말을 가장 많이 해줬던 사람들은 가족이었고, 그래서 더 감정적으로 받아들였던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고 나니 이제는 말 자체에 기분이 상하기보다는, 왜 그런 말을 했을지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이 말은 듣는 순간보다 지나고 나서 의미가 살아나는, 불편하지만 진짜 조언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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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81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