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보글이나 워렌 버핏 같은 투자 거장들이 나스닥 100% 투자를 꺼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나스닥은 기술주 중심의 지수로, 그에 따라 변동성이 크고 특정 산업에 지나치게 집중되어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술주는 혁신과 성장이 빠르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크기 때문에 경기 변동이나 기술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둘째, 분산 투자의 원칙입니다. 투자 거장들은 보통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합니다. 나스닥은 주로 기술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의 분산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특정 산업이나 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 포트폴리오의 전체적인 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셋째, 가치 투자와의 차이입니다. 워렌 버핏 같은 가치 투자가들은 기업의 내재 가치를 중요시하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합니다. 나스닥은 상대적으로 고평가된 성장주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가치 투자가들의 관점에서는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역사적인 관점에서도 나스닥은 거품이 발생했을 때 큰 타격을 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의 닷컴 버블이 그 예로, 당시 많은 기술주들이 과대평가되었고 나스닥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경험은 투자자들에게 나스닥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촉구합니다.
결론적으로, 존 보글과 워렌 버핏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며, 이를 위해 나스닥 100% 투자를 피하고 보다 다양하고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을 선호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