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간암 이외에도 복수(배에 물이 차는 일)
간암 이외에도 복수(배에 물이 차는 일)가
찰 수 있나요?
복막에 전이가 되면 복수가 차는지, 그렇다면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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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간암 이외에도 복수(배에 물이 차는 일)가
찰 수 있나요?
복막에 전이가 되면 복수가 차는지, 그렇다면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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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복수는 간암이 아니어도 충분히 생길 수 있고, 복막 전이가 있을 때도 복수가 차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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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복수란 배 안(복강)에 체액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고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많은 분들이 복수를 떠올리면 간암이나 간경화를 먼저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원인이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는 간경화, 간암뿐 아니라 심부전, 신장질환, 췌장 질환, 결핵성 복막염, 그리고 암의 복막 전이 등에서도 복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질문 주신 복막 전이와 복수의 관계를 설명드리면 이해가 쉬워요. 복막은 배 안 장기를 감싸고 있는 얇은 막인데, 여기에 암세포가 퍼지면 복막 표면이 자극되고 염증 반응이 생깁니다. 이 과정에서 체액이 과도하게 분비되거나 흡수가 잘 안 되면서 복수가 차게 됩니다. 쉽게 말해, 배 안에서 물이 계속 만들어지는데 빠져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는 거예요.
또 하나의 이유는 림프 순환 장애입니다. 복막 전이가 생기면 림프관이 막히거나 눌려서, 정상적으로 흡수돼야 할 복강 내 액체가 그대로 고이게 됩니다. 여기에 암으로 인한 **단백질 감소(저알부민혈증)**까지 겹치면, 혈관 안에 있어야 할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가 복수가 더 잘 차게 됩니다.
중요한 점은, 복수가 찬다고 해서 곧바로 간암이나 말기 상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 접근도 다르고, 복수의 성격(맑은지, 탁한지, 암세포 포함 여부 등)에 따라 의미도 달라집니다. 그래서 복수가 생겼을 때는 단순히 양만 보는 게 아니라, 원인 진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리하면,
복수는 간암 외에도 여러 질환에서 생길 수 있고
복막 전이가 있으면 염증, 림프 순환 장애, 단백질 감소 등의 이유로 복수가 잘 찰 수 있으며
복수 자체보다 왜 생겼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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