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보일러 외출모드
어딘가에서 외출할때 보일러 외출모드로 하고나가면 난방비 많이나온다는 걸 봤던것 같은데 외출모드보다 온도를 낮춰놓고 계속 돌리는게 더 효율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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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딘가에서 외출할때 보일러 외출모드로 하고나가면 난방비 많이나온다는 걸 봤던것 같은데 외출모드보다 온도를 낮춰놓고 계속 돌리는게 더 효율적일까요?
외출모드가 문제라기보다, 외출 시간과 집 단열에 맞지 않게 쓰는 게 난방비 차이를 만드는 경우가 많아요.
질문자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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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얘기 정말 많이 헷갈려 하시는 부분이에요. 결론부터 말하면, 상황에 따라 다르고 집 구조에 따라 체감도 꽤 달라집니다. 그래서 단순히 외출모드가 무조건 비효율적이다, 혹은 무조건 좋다로 나누기는 어렵습니다.
외출모드는 보일러를 완전히 끄는 개념이 아니라, 집이 얼지 않을 정도로만 아주 낮게 유지하는 방식이에요. 문제는 외출 시간이 애매할 때 생깁니다. 몇 시간 정도 나갔다가 돌아오는 경우에는 집 전체가 식어버렸다가 다시 데워지는 과정에서 오히려 에너지가 더 많이 들어갈 수 있어요. 특히 단열이 약한 집일수록, 다시 올릴 때 보일러가 오래 세게 돌아가면서 난방비가 더 나오는 느낌을 받기 쉽습니다.
반대로 외출 시간이 길지 않다면, 실내 온도를 평소보다 2~3도 정도만 낮춰서 유지하는 게 더 안정적인 경우가 많아요. 집이 완전히 식지 않으니까 돌아왔을 때도 금방 따뜻해지고, 보일러가 한 번에 과하게 돌아갈 필요도 줄어듭니다. 그래서 하루 외출이나 반나절 외출처럼 짧은 경우에는 이 방법이 체감상 효율적이라고 느끼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하루 이상 집을 비우거나, 밤새 외출하는 경우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럴 때는 굳이 낮은 온도를 계속 유지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외출모드가 오히려 낫습니다. 계속 약하게라도 돌리는 게 누적되면, 그 자체로 비용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정리하면, 짧은 외출은 온도를 조금 낮춰 유지하는 쪽이 낫고, 긴 외출은 외출모드가 더 합리적인 선택에 가깝습니다. 결국 보일러는 한 번에 많이 돌리느냐, 조금씩 오래 돌리느냐의 차이라서, 집의 단열 상태와 외출 시간에 맞춰 쓰는 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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