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밖과 집이 다른 사람
남에게는 많은 호의를 베풀면서 정작 자기 가족에게는 소홀한 사람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500
감사알 지급률 99% 44
Q.
남에게는 많은 호의를 베풀면서 정작 자기 가족에게는 소홀한 사람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알돌이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기럭지남님께 0알을 증정했어요!
가족에게 소홀한 건 미워서라기보다, 너무 당연하게 여기게 된 결과인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사람의 성향인것 같습니다.
질문자의 선택
답변 채택률 29% 4
사람의 성향 같고 유전적 요인도 있는 것 같아요 ...
저희 아빠도 어렸을 적
외부인들한테는 극찬받고 ... 엄청 챙겨주고 ...
집에 와서는 엄마랑 저에게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성인이 되보니 제가 그런 느낌이
있어 소름 돋을 때가 있어요 ... 회사에서는 진짜
화를 낼수는 있냐 ... 진짜 천사다 ... 이런 칭찬 이란
칭찬을 다 받는데 ...집에 와서는 무서운 아빠 ...
성질 부리는 아빠 ...로 바뀐 제 모습을 보면 소름 돋습니다.
애들 좀 그만 혼내라고 와이프에게 잔소리 많이 들어서 지금은
의식적으로 고치려고 하고 있지만 ...가끔
통제가 안될 때가 있어서 ... 지금은 화가 나면 무조건
도서관으로 그냥 쨉니다... 이 방법 은근 좋은 것 같아요 ...
와이프도 아이들에게 답답하고 화가나면 그냥 도서관
가서 안정을 취하고 오라고 보내주고 있습니다...
17 점
본문 337 자
답변 채택률 24% 6
30 점
본문 594 자
답변 채택률 58% 6
음..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그사람의 성향인것 같습니다.
집 외부의 사람에게는 잘해주고
집 내부의 사람에게는 소홀하고..
이게 어느정도 옛날 사람들의 특성인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지금 딱 그생각하는데, 제 아부지가 생각나네요
저희 아부지도 그랬습니다.
저희 아부지도 외부사람들에겐 세상친절하고 잘 베풀기도 하셨는데
집안에서는 베풀지도 않고
소홀히 하셨던것 같아요..
20 점
본문 161 자
답변 채택률 36% 3
그런 사람은 자신이 보여지는 모습에 취한 거 아닐까요?? 자신이 사회에서 보여지는 모습에 취해 거기에만 매몰되는 거죠
이런 심리는 정말 안 좋은 심리라고 생각해요. 가장 우선해야 되는 가정에 소홀하고 그렇게 행동하다가는 결국에는 후회할 거라 생각합니다
13 점
본문 107 자
답변 채택률 34% 3
에너지를 충전하는 곳이 다르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밖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오는 것에서 에너지를 충전하고, 반대로 집에서 가족에게는 기빨리는 경우고, 그 반대의 케이스는 밖에서 잔뜩 기빨려오고 가정에 충실하는 부분에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점이 다르다는 것이겠죠.
13 점
본문 118 자
답변 채택률 17% 4
사람에게는 에너지의 총량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만땅을 100이라 치면
그것을 오늘 하루
이곳저곳에 사용하고 다니는 겁니다.
자동차의 기름 같은 것이지요
그런데 남자가 가정에 소홀하다 라는 것은
그 사람이 가진 에너지 100중에 7,80이상을
내 직장,친구,지인 그외 바깥에다 쏟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럼 정작 내 가족에게 쓸수있는 건 20밖에
남지 않으니 소홀하다고 느낄수 밖엔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단순합니다.
그 사람이 그 쪽에 가치를 두는 타입이기 때문입니다.
내 지위 명예 돈
이미 형성되어서 변하지 않는 보험인 가족보다는
그 이상으로 랜덤하면서도 보상이 변화무쌍한 바깥에 더 많은 에너지를 쓰는 것이지요
이것은 그 사람이 자란 환경이 그럴수도 있고
원래 갖고있던 천성적인 가치관 일수도 있습니다.
내 가족보단 저쪽이 더 소중하니까 라고 일부러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
그 사람은 자신이 그냥 원래 살아오던 대로 살 뿐입니다,
잘 살펴보시면 그 사람은 분명 남들에게는 존경받고
굉장히 헌신적인 사람이라는 평을 받고있을 겁니다.
5 점
본문 397 자
답변 채택률 19% 3
이런 사람들의 심리는 몇 가지 이유로 볼 수 있어요.
사회적 이미지에 신경 쓰는 경우가 있어요.
남에게는 호의를 베풀어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하지만, 가족에게는 이미 친밀감이 있어서 노출된 이미지 관리가 덜 필요하다고 느끼는 거죠.
스트레스나 책임 회피가 원인일 수 있어요. 가족에게 집중하면 책임감과 감정적 부담이 커지니까, 자연스럽게 에너지를 외부로 분산시키는 거예요.
무의식적 행동일 수도 있어요. 가족에게는 ‘항상 곁에 있으니까 괜찮다’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소홀해질 수 있죠.
결국 이런 심리는 사회적 욕구, 책임 회피, 무의식적 습관이 섞인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5 점
본문 249 자
답변 채택률 32% 3
이런 모습은 겪는 입장에서는 더 서운하게 느껴질 수 있어서, 질문 자체가 충분히 공감됩니다. 겉으로 보면 모순처럼 보이지만, 그 사람 안에서는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아요.
첫 번째로는 가족에게는 이미 안전하다고 느끼는 심리입니다. 가족은 쉽게 떠나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있어서, 노력이나 표현을 덜 해도 된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밖에서는 관계를 유지하려면 호의를 보여야 한다고 느끼니 더 신경을 쓰게 되는 거죠.
두 번째는 인정 욕구의 방향 차이입니다. 가족에게는 굳이 인정받지 않아도 된다고 느끼지만, 타인에게는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마음이 더 강하게 작용하는 경우입니다. 특히 사회적 평가에 민감한 사람일수록, 밖에서의 친절이 자기 이미지 관리처럼 굳어지기도 합니다.
세 번째는 감정 소진의 문제입니다. 하루 동안 밖에서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많이 쓰고 나면, 집에 돌아왔을 때는 여력이 거의 남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그 결과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무심해지는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의도가 나쁜 건 아니지만, 결과는 분명 상처로 남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착하다, 나쁘다로 나누기보다는 관계의 우선순위와 감정 사용 방식의 문제로 보는 게 더 맞는 것 같아요. 다만 가족에게 소홀해도 괜찮다는 생각이 오래 이어지면, 결국 가장 중요한 관계가 멀어질 수 있다는 점은 한 번쯤 짚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3 점
본문 532 자
답변 채택률 54% 2
가족에게는 이미 이해받고 있을 거라는 착각을 하기 쉬워서입니다.
밖에서는 인정과 보상을 받지만, 가족에게서는 당연함으로 여겨질까 봐 노력을 줄이기도 합니다.
가족 앞에서는 감정이 편해져서 배려의 긴장을 풀어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한편으론, 가족과의 관계가 깊을수록 상처 주는 게 두려워 회피하기도 합니다.
결국 호의의 문제가 아니라, 관계에 대한 기대와 안일함의 차이에서 오는 심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3 점
본문 177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