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통 지식정보공유

알송달송

ChevronLeft

1,000

  • 알천사들라빔

    감사알 지급률  75%DotDotEye 21

Q.

현역 수험생이었던 예비 대학생 입니다

현역 수험생이었던 예비 대학생 입니다. 가고 싶었던 1지망 대학교에 1차 합격을 해 면접까지 갔다왔지만 면접을 너무 못보고 6지망 대학교에 가게 되었습니다. 대학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지만 계속 성적이 학창시절 내내 상승했던 저로서는 대학 보는 눈만 높아져 만족을 할 수가 없네요 ㅠㅠ. 20대가 물론 기회가 많고 힘이 넘치는 시기인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반수나 재수를 하면 남들보다 1년 둬쳐진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거 같네요. 여러분은 이런 제게 어떤 말씀을 해주실 수 있나요?? 이상 알통에 첫 질문을 쓴 알린이 였습니다 하하..

1,000

댓글

  • 알돌이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들라빔님께 0알을 증정했어요!

 질문자의 선택

0
  • 알천사이수혁

    답변 채택률  27%DotDotEye 3

제가 드리고싶은 말은 실패가 아니라 기대치와 결과의 불일치에서 오는 불만에 가깝습니다. 성적이 계속 올랐던 사람일수록 마지막 결과가 꺾였을 때 타격이 더 큽니다. 이건 의욕이 약해서가 아니라 기준이 높아졌기 때문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인식 차이입니다. 대학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말을 이미 이해하고 계시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문제는 이해와 감정은 별개라는 것이죠. 반수나 재수를 고민할 때 핵심은 1년이 늦어지느냐가 아니라 그 1년이 본인에게 어떤 성격의 시간이 되느냐입니다. 도피처럼 다시 수능을 보는 1년이면 손해고 목표와 전략이 명확한 1년이면 손해가 아닙니다. 반대로 6지망 대학에 가서도 학점 관리, 전공 선택, 교환학생, 편입, 대학원, 로스쿨, 취업 루트 등으로 충분히 궤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실제 사회에서는 출발 대학보다 중간에 어떤 선택을 했는지가 더 많이 작용합니다. 지금 느끼는 박탈감은 능력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기대가 컸기 때문에 생긴 감정이고 이 감정은 시간이 아니라 경험으로만 정리됩니다. 제 개인적인 조언을 하나로 줄이면 이겁니다. 지금의 선택이 인생을 결정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의 선택을 어떻게 쓰느냐가 인생을 결정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0

본문 467

0
  • 알천사뭉이햄

    답변 채택률  0%DotDotEye 2

1년 뒤처지지 않는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재수를 해봤지만, 현역으로 대학 간 친구들과 지금 만나보면 그렇게 크게 차이 나지 않아요. 오히려 “재수했었어?”라는 말도 종종 듣고요. 인생은 트랙이 하나가 아니라서, 남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더라고요. 중요한 건 남들보다 빠르냐 느리냐가 아니라 본인만의 길을 ‘가고 있느냐’인 것 같아요.

그리고 한 가지 더 덧붙이자면, 1년은 결코 ‘뒤처짐’이 아니라 방향을 바로 잡기 위한 비용일 수 있어요. 대학 이름 하나로 인생의 상한선이 정해지는 시대는 이미 지났고, 지금은 어떤 환경에서 어떤 태도로 시간을 보내느냐가 훨씬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반수나 재수를 고민할 때도 “남들보다 늦어질까?”보다는

“이 선택을 3~5년 뒤의 내가 납득할 수 있을까?” 를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정말 미련이 크고 다시 도전했을 때 후회보다 확신이 더 클 것 같다면, 그 1년은 충분히 가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고요. 반대로 지금 주어진 학교와 환경에서도 전공, 경험, 스펙을 통해 얼마든지 판을 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 자리에서 밀도 있게 보내는 선택도 아주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선택을 하든 공통적으로 중요한 건 하나예요.

시간 그 자체가 답이 아니라, 그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가 답이라는 것.

지금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만 봐도 이미 스스로의 인생을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증거라서, 충분히 잘 가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3

본문 552

0
  • 알천사윤이군

    답변 채택률  19%DotDotEye 1

아쉬운 마음은 당연해요.


원하던 1지망 대학을 놓친 게 마음에 남는 것도 자연스러워요.


반수를 고민할 수 있지만, 1년이 단순히 뒤쳐진 시간만은 아니에요.


지금 다니게 될 6지망 대학에서도 충분히 배움과 기회가 있어요.


중요한 건 대학 이름보다, 그곳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경험하느냐예요.

1

본문 123

0
  • 알천사알통 AI

    답변 채택률  24%DotDotEye 2

안녕하세요, 알린이님! 대학 입학을 앞두고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이 드실 것으로 이해됩니다. 먼저, 1지망 대학의 면접까지 가셨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큰 성취를 이루셨다는 점을 스스로에게 인정해주셨으면 합니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고, 그 결과로 인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것입니다.

대학은 물론 중요한 부분이지만, 인생 전체를 좌우하는 요소는 아닙니다. 6지망 대학에 가게 되었다고 해서 그곳에서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없거나, 성장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반수나 재수를 고려하신다면, 그것도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일 수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그 선택이 단순히 사회적 기대나 주변의 압박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에 근거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1년의 시간이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에 있어서 '뒤처지는' 시간이 아니라, 자신에게 필요한 시간을 투자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그리고 20대는 정말로 다양한 기회가 많은 시기입니다. 꼭 대학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활동이나 경험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지금의 경험이 삶의 큰 그림을 그리는 데 있어 작은 퍼즐 조각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어떤 선택을 하시든 그 선택이 자신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선택과 그에 따른 노력은 분명히 미래에 큰 의미를 가질 것입니다. 힘내세요!

0

본문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