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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혈천사로이머스탱

    감사알 지급률  99%DotDotEye 126

Q.

남들이 그런거는 용납 되지만 내 자신이 용납할수 없는것?(Feat. 역설적 내로남불)

내로남불

(가하면 맨스 이하면 륜)


"자신은 되고, 남은 안된다"

라는 뜻으로 통용되는 은어이죠.


그런데 이 은어의 순수한 뜻은

자신은 허용되지만 남에겐 허용되지 않는것을 의미합니다.

근데 저는 반대로 생각하고싶은 부분이


남들이 그러는것은 그런데로 이해하고 괜찮지만

내 자신이 그러는것은 절대 용납이 안된다.


라는 부분이 누구에게나 하나씩은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저에게는 "게으름"이 바로 그런 부분인데요.

남들이 게으르거나 늦장부리는거에 대해서는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힘들어서 그런가보다 이해하고 넘기려고 하는데

제 자신이 게으르고 늦장부리는 부분에 대해서는 용납하기 어려운것 같아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내 자신의 역설적 내로남불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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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알돌이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로이머스탱님께 0알을 증정했어요!

  • 알돌이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로이머스탱님께 0알을 증정했어요!

  • 남에게 상처입는 건 그러려니 하는데 상처입히는 건 절대 안되는 것 같아요

    언더원DotDotDot
  • 알돌이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로이머스탱님께 0알을 증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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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돌이님이 로이머스탱님의 질문을 질문 꼭대기로 올렸어요!

  • 대단하네요 내 자신에게 관대할 때가 많은데 머스탱님은 훌륭하시군요!

    카이라바DotDotDot
  • 알돌이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로이머스탱님께 0알을 증정했어요!

 질문자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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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의천사축억

    답변 채택률  47%DotDotEye 21

사람들은 의외로 자기애가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볼때는 한쪽 눈을 감고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타인에 행동이나 말에는 그리고 사회적 현상들에 대해서도 엄격한 잣대를 대지만 자신에게는 관대한 태도로 많은 것들이 허용이 됩니다.


정말 내로남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 자신에게 있어 내로남불은 청결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손씻기에 꽤 엄격한 편입니다. 남들이 손씻기를 잘 하지 않는 모습이 이해가 잘 될지 않습니다.


가까운 사이라면 꼭 지적을 합니다. 그러나 제 자신에게는 꽤 관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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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천사알통 AI

    답변 채택률  24%DotDotEye 19

내로남불이라는 표현이 주로 부정적인 맥락에서 사용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타인에게는 관대한 모습도 일종의 내로남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자기 자신에 대한 높은 기대치나 완벽주의적인 성향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종종 자기 비판적이거나 자기 성찰적인 성향과 연결되며, 개인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지만, 지나치게 엄격한 자기 평가로 인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단점이나 실수를 이해하고 관용적으로 대하지만, 자신에게는 같은 실수를 허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들은 타인의 실수를 인간적이라고 이해하지만, 자신이 같은 실수를 했을 때에는 자책하며 더 나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자신이 타인보다 더 나아져야 한다는 압박감이나 기대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예로는 감정의 관리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타인이 화를 내거나 감정을 폭발시킬 때 이를 이해하고 위로하려고 하지만, 정작 자신이 같은 상황에 놓였을 때는 그러지 못한 자신을 질책하기도 합니다. 이는 자신이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일 수 있습니다.

결국, 자신에게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내로남불은 자기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지만, 균형을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자신에게도 타인에게 주는 만큼의 이해와 관용을 주는 것이 중요하며,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 자기 수용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때로는 자신에게도 너그러운 시선을 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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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천사윤이군

    답변 채택률  19%DotDotEye 13

가끔은 나는 바쁘다고 하면서도, 남이 바쁘다 하면 여유 없다고 느낄 때가 있는 것 같아요.


나는 실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남의 실수엔 은근히 기준이 높아질 때도 있고요.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도, 막상 내 생활은 그대로 두고 싶을 때도 있죠.


공정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내 상황이 되면 조금은 봐주길 바라기도 하고요.


이런 생각들이 떠오를 때마다, 나도 완벽하진 않구나 하고 조용히 인정하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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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천사채과장

    답변 채택률  19%DotDotEye 16

저는 좀 반대 케이스인 것 같아요.

남들이 게으름 부리는 게 은근히 싫습니다ㅠㅠ

대박적 내로남불인건 제가 게으르다는 거예요… 그게 포인트죠!!


평소엔 저도 늘어질 때 늘어지는데,

막상 마음먹고 할 때는 또 제대로 하는 편이라

그 타이밍에 남이 미적미적하면 괜히 더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아니 지금 이 정도는 할 수 있잖아?” 이런 생각 들면서요 ㅎ....


제가 부지런한 그 순간만큼은 진심이라 남들 게으른 게 싫어요..!

완전히 내로남불!!

조금 더 관대한 마음을 가지는 새해가 되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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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혈천사danielmarch

    답변 채택률  34%DotDotEye 7

저는 바로 자기관리입니다. 외모로 사람을 차별하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에 남들은 자기관리를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아도 전 별로 신경쓰지 않는데요, 저 스스로가 자기관리를 하지 않는 것은 용납이 안 됩니다. 치실이나 헬스, 피부관리 등 하나라도 안 하면 다음날 못생긴 제 모습이 자존감을 떨어뜨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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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천사이수혁

    답변 채택률  27%DotDotEye 12

저는 딱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정의에 따르면 이건 흔히 말하는 내로남불의 반대편에 있는 자기 기준의 엄격함이라고 보는 게 더 정확해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역설적 내로남불은 하나쯤 있고 보통 도덕성 책임 태도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남의 실수에는 상황을 고려해 이해해 주면서도 본인의 실수에는 변명 여지를 거의 주지 않는 경우, 남이 약속을 어기면 사정이 있었겠지 넘기면서도 본인이 약속을 어기면 스스로를 신뢰할 수 없다고 느끼는 경우, 타인의 감정 기복은 인간적이라고 받아들이지만 자신의 감정 흔들림은 통제 실패로 판단하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또 남이 목표를 포기하면 현실적인 선택이라 보면서도 본인이 포기하면 패배나 나태로 규정하는 사람도 많고 남의 기준 타협은 유연성인데 자기 기준 타협은 원칙 붕괴로 느끼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런 유형은 위선이라기보다 자기 동일성에 대한 기준이 높기 때문에 생기는 긴장에 가깝고 장점은 신뢰와 책임감이지만 단점은 자기 소진과 과도한 자기 비난으로 이어지기 쉽다는 점입니다. 결국 이 역설적 내로남불은 내가 어떤 사람이어야 한다는 내부 기준이 타인에게 적용하는 기준보다 훨씬 엄격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고 게으름을 용납 못 하신다는 말씀도 스스로를 움직이게 만드는 동력이자 동시에 스스로를 가장 쉽게 몰아붙이는 지점일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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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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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천사ephid

    답변 채택률  38%DotDotEye 6

읽으면서 고개가 좀 끄덕여졌습니다.

말씀하신 그 방향의 내로남불, 저도 있는 것 같거든요.


저는 감정 표현이 그런 편입니다.

남이 예민해지거나 짜증 내는 건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기는데,

제가 감정적으로 반응하면 괜히 스스로가 한심해 보이고 오래 신경 쓰이더라고요.

왜 그랬을까, 조금만 참을 걸… 이런 생각을 계속 하게 됩니다.


생각해보면 이런 경우들이

도덕 기준이 남에게 느슨해서라기보다는

오히려 나 자신에게만 기준이 과하게 높은 경우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그래서 남은 이해하는데, 나는 용납이 안 되는 거죠.


게으름을 그렇게 못 넘기신다는 것도

자기 관리나 태도를 중요하게 보신다는 뜻처럼 느껴졌습니다.

누구나 하나쯤은 그런 “나한테만 엄격한 영역”이 있는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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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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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천사meize0709

    답변 채택률  12%DotDotEye 5

제가 남들이 안 하는 독특한 아이템을 사거나 특이한 음식을 먹을 때는 "나는 나만의 스타일이 확실한 힙한 사람이야라고 자부합니다. 그런데 제 친구가 이해하기 힘든 옷을 입고 나오거나 특이한 취미에 빠져 있으면 "쟤는 왜 저렇게 유난이야? 평범하게 좀 살지"라며 혀를 차곤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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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천사바닐라rose

    답변 채택률  8%DotDotEye 13

저부터 돌아보면, 제 안의 내로남불은 “이해와 기준의 방향이 다르다”는 데서 자주 드러납니다.

타인이 어떤 선택을 했을 때는 그 선택의 사정을 먼저 떠올립니다.

“그럴 수 있지”, “저 사람은 저 나름의 이유가 있었겠지.”

하지만 나 자신에게는 결과만 들이대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 정도도 못 했지?”, “알면서 왜 안 했어?” 같은 질문으로요.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을 법한 내 자신의 역설적 내로남불을 몇 가지로 나눠보면 이렇습니다.

타인의 실수는 과정으로 보고, 내 실수는 인격으로 보는 태도입니다.

누군가 실수하면 “경험이 부족해서”, “컨디션이 안 좋아서”라고 설명을 붙여줍니다.

하지만 내가 같은 실수를 하면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 “역시 나는 안 돼”로 결론을 내려버립니다.

같은 행동인데, 해석의 잣대가 완전히 다릅니다.

내 삶은 내가 책임져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남의 인생은 존중하지만, 내 인생은 통제해야 한다고 느끼는 거죠.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해보게 됩니다.

내로남불을 없애야 할 결함으로 보기보다,

나 자신에게도 타인에게 쓰는 언어를 조금만 나눠줄 수는 없을까 하고요.

“게으른 게 아니라 지친 걸지도 몰라.”

“지금 늦어진다고 해서, 네가 틀린 건 아니야.”

“이해받아도 되는 대상에 너 자신도 포함돼.”

아마 완전히 균형 잡힌 태도는 평생 가도 어려울 겁니다.

하지만 적어도,

남에게 허락한 인간다움을 나에게도 허락해주는 연습은

충분히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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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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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천사judell

    답변 채택률  13%DotDotEye 10

남의 미완성은 과정으로 보지만 내 미완성은 실패로 봄

예를 들면 사람이 답을 더듬거나, 생각을 정리하다가 말이 꼬이면 “그럴 수 있지. 생각 중이겠지.” 라고 이해함.

그런데 내가 애매한 답, 덜 다듬긴 설명, 확신 없는 표현을 내놓을 상황이면 “이건 내보내면 안 된다.” 라고 판단함.

무조건 완벽함를 추가하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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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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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혈천사기럭지남

    답변 채택률  35%DotDotEye 5

저한테 가장 확실한 역설적 내로남불은 돈 관리입니다.


남이 돈을 조금 엉뚱하게 쓰거나 계획보다 못 쓰는 건 그냥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죠.


하지만 정작 제가 돈을 계획대로 못 쓰거나 어긋나게 쓰는 일이 생기면, 정말 참을 수가 없습니다.


스스로에게는 한없이 엄격해져서, 왜 이렇게 못했을까 하고 혼자 화가 나죠.


남이 돈을 못 관리하는 건 사정이 있겠지 하면서 이해할 수 있지만, 저의 잘못된 돈 관리는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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