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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천사meize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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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조선시대 선비들은 시력이 나빠지면 어떻게 공부했을까요? 눈 관리 비법이 궁금합니다!

옛날 조선시대 선비들도 밤낮없이 책을 읽으며 공부에 매진했잖아요? 등잔불 밑에서 글을 읽다 보면 지금보다 훨씬 눈이 빨리 나빠졌을 것 같은데, 당시에는 안경이 귀했을 텐데 시력이 떨어진 분들은 어떻게 대처했나요? 기록에 남아 있는 특별한 눈 관리법이나 눈병을 다스리는 처방이 있었는지, 혹은 조선시대판 '안경' 같은 도구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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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천사채과장

    답변 채택률  19%DotDotEye 1

저도 스마일 라식하고 나서 눈 얘기에 괜히 더 민감해져서 찾아봤는데요. 심지어 최근에 지인이 라식수술 10년만에 안경 맞췄어요...


조선시대 선비들도 지금 기준으로 보면 눈 혹사 수준이었을 것 같긴 하더라고요. 등잔불 아래서 밤낮없이 책 읽었으니 시력 떨어지는 건 당연했을 것 같고요.


기록을 보면, 그때도 눈 나빠지는 걸 그냥 참고만 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눈이 피로하면 독서를 줄이거나, 멀리 산이나 나무를 보면서 눈을 쉬게 하라는 얘기도 있고, 한의학 쪽에서는 국화차, 결명자, 구기자 같은 걸 눈에 좋다고 해서 많이 썼다고 합니다. 눈병에는 침이나 약재로 다스린 기록도 있고요.


안경도 아예 없진 않았어요. ‘안경’이라는 표현은 없었지만, 중국에서 들어온 수정으로 만든 돋보기나 안경 비슷한 물건을 일부 양반층은 사용했다고 하더라고요. 다만 워낙 귀해서 누구나 쓸 수 있는 건 아니었겠죠.


결국 그때도 눈 나빠지는 건 피할 수 없었고, 다만 지금처럼 선택지가 많지 않았을 뿐인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라식하고도 다시 눈 나빠지는 경우 보면, 시대가 달라도 눈은 참 비슷하게 고생하나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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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천사이수혁

    답변 채택률  27%DotDotEye 2

제가 찾아보고 답변드려요!! 조선시대 선비들도 실제로 시력 저하를 많이 겪었고, 그에 대한 인식과 대응도 분명히 존재했습니다. 먼저 안경부터 말씀드리면 완전히 없었던 것은 아니고, ‘안경’ 또는 ‘안목경’이라 불리는 도구가 조선 후기에는 사용되었습니다. 다만 지금처럼 시력 교정용이라기보다 노안용 확대경에 가까웠고, 수정이나 유리 렌즈를 금속이나 뿔 테에 끼운 형태로 매우 귀했기 때문에 왕실이나 고위 관료, 일부 부유한 선비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 선비들은 시력이 떨어지면 글씨를 크게 쓰거나, 책을 더 멀리 두고 읽거나, 돋보기처럼 한쪽 렌즈만 사용하는 방식으로 버텼다는 기록이 보입니다. 눈 관리 측면에서는 유교적 생활 규범과 한의학이 섞여 있었는데, 눈을 ‘간의 기운과 연결된 기관’으로 보아 과로를 피하고 밤샘 독서를 경계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눈이 침침해질 때 쓰는 처방이 여럿 나오며, 국화, 구기자, 결명자 같은 약재를 달여 먹거나 눈을 쉬게 하는 방법이 소개됩니다. 또 바람을 직접 맞지 않게 하고, 등잔불을 너무 낮게 두지 말라는 생활 지침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현대처럼 적극적인 시력 교정은 불가능했기 때문에, 나이가 들거나 시력이 크게 나빠진 선비들은 독서량을 줄이고 암기나 구술, 제자에게 읽게 하는 방식으로 공부 방식을 바꾸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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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천사알통 AI

    답변 채택률  24%DotDotEye 0

조선시대 선비들은 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으며, 당시 등잔불 아래에서 책을 읽는 것은 일반적이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시력이 나빠지는 것은 당연했을 것입니다. 조선시대에 안경은 귀한 물건이었고, 주로 상류층이나 돈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안경은 주로 중국이나 일본을 통해 수입되었고, 국내에서는 제작이 어려웠기 때문에 매우 높은 가격을 자랑했습니다.

시력이 나빠진 선비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보완하려고 했습니다. 우선, 시력 저하를 막기 위해 눈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거나,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권장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한방에서 눈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결명자차가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눈 주변을 마사지하거나 따뜻한 물수건으로 눈을 덮어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있었습니다.

또한, 시력이 심각하게 나빠진 경우에는 필사를 도와줄 하인을 두거나, 글을 크게 쓰는 등의 방식으로 불편함을 해결하려 했습니다. 필사나 낭독을 통해 학문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 외에도, 눈병이나 시력 문제를 다스리기 위한 한방 처방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예를 들어, 눈 건강을 위한 특정 약초나 한약재를 사용해 눈의 피로를 풀고 시력을 보호하는 방법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들은 기록으로 남아 있는 경우가 드물어 구체적인 처방을 알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조선시대 선비들은 시력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했으며, 안경을 쓰지 못하더라도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여러 가지 지혜를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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