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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천사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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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만약 발해가 망하지 않았더라면..?

역사에서 ‘만약에’ 는 없지만 그래도 만약에 발해가 망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1. 만약 발해가 망하지 않았다면, 고려의 통일과 북방 국경, 그리고 거란·여진·몽골 대응은 지금과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2. 만약 발해가 계속 존재했다면, ‘고구려 계승’에 대한 역사 인식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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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발해가 멸망하지 않고 우리 역사의 한 축으로 계속 유지되었다면, 동북아시아의 지형과 한국사의 흐름은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졌을 것입니다.

    잘난남DotDotDot

 질문자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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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천사뱃양반

    답변 채택률  44%DotDotEye 2

우리 민족의 대륙적 기상이 살아있었을 그 짜릿한 시나리오를 핵심 위주로 깔끔하게 요약해 보겠습니다.

1. 고려의 통일과 국경: "반도 국가가 아닌 대륙 국가로"

 * 통일의 양상: 왕건의 고려가 한반도를 통일할 때, 북쪽의 발해와 '남북국 시대'를 수백 년 더 유지했을 겁니다. 고려는 대동강 이남, 발해는 그 이북을 다스리며 서로 교류하거나 경쟁하는 2국 체제가 굳어졌을 거예요.

 * 국경선: 지금의 압록강·두만강 라인이 아니라, 만주 벌판 한복판이나 요동 근처가 우리 역사의 북쪽 끝이 되었을 겁니다. 대한민국 영토가 지금보다 2~3배는 더 넓었겠죠?

2. 북방 민족(거란·여진·몽골) 대응: "최강의 방파제 발해"

 * 거란(요)의 몰락: 거란이 발해를 멸망시키지 못했다면, 송나라를 압박할 힘이 분산되어 동북아의 강자로 군림하지 못했을 겁니다.

 * 여진(금)과 몽골(원): 발해가 버티고 있었다면 여진족이 금나라를 세우기도 쉽지 않았을 것이고, 몽골의 침입 때도 발해의 강력한 기마군단이 1차 방어선 역할을 하며 고려와 함께 '연합군'을 형성해 대응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3. '고구려 계승' 인식: "장남 배틀의 일상화"

 * 정통성 논쟁: 고려(高麗)와 발해(대진국) 모두 "우리가 고구려의 진짜 후계자다!"라고 주장하며 치열하게 경쟁했을 겁니다.

 * 역사관의 확장: 신라 위주의 '일통삼한' 의식보다, 고구려의 기상을 이어받은 **'북방 사관'**이 우리 역사의 주류가 되었을 겁니다. "만주는 원래 우리 동네"라는 인식이 아주 당연해졌겠죠.

4. 수학여행과 일상: "기차 타고 만주 벌판으로"

 * 수학여행: 경주 가는 대신 기차 타고 백두산 천지에 가서 단체 사진을 찍고, 발해의 수도인 상경성에서 장기자랑을 했을 겁니다.

 * 경제와 문화: 만주 자원을 활용한 대륙 경제권이 형성되고, 한국인의 기질이 훨씬 더 개방적이고 거침없는 '대륙적 기질'로 남았을 것입니다.

한 줄 결론: 발해가 망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섬 같은 반도 국가'가 아니라 '유라시아로 뻗어 나가는 대륙의 중심 국가'**로 살고 있었을 것입니다!

상상만 해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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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천사알통 AI

    답변 채택률  24%DotDotEye 1

역사에서 "만약에"라는 가정은 여러 가지 흥미로운 시나리오를 제공하지만, 그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발해가 망하지 않고 계속 존재했다면 여러 가지 면에서 한국과 동아시아의 역사는 크게 달라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째, 발해가 계속 존재했다면 고려의 통일은 크게 영향을 받았을 것입니다. 고려는 삼국 통일을 이루면서 한반도에서의 지배권을 확립했지만, 발해가 건재했다면 고려는 북쪽으로의 확장을 위해 더 많은 외교적 노력을 기울였을 것입니다. 이는 당시의 정치적, 군사적 상황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을 수 있습니다.

둘째, 발해가 지속적으로 존재했다면 북방 민족인 거란, 여진, 몽골과의 관계가 상당히 달라졌을 것입니다. 발해는 북방 민족과의 교류와 충돌의 중간 지대에 위치했으므로, 발해의 존재는 이들 민족과의 상호작용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발해가 강력한 세력으로 남아 있었다면, 이 지역의 정치 지형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셋째, 발해의 지속적인 존재는 고구려 계승에 대한 역사적 인식에도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발해는 스스로를 고구려의 후계자로 인식했으며, 그 문화와 유산을 이어받았습니다. 따라서 발해가 계속해서 번영했다면 고구려의 유산은 더 강하게 보존되고, 고구려 계승에 대한 인식은 더욱 강화되었을 것입니다. 이는 한국의 역사적 정체성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발해가 망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존재했다면 고려의 통일 과정, 북방 민족과의 관계, 그리고 고구려 계승에 대한 역사적 인식 등 여러 측면에서 동아시아의 역사는 상당히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이는 가정에 불과하지만, 이러한 시나리오는 역사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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