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후회가 되는 일이 있긴 한데요, 굳이 후회라는 말을 사용하고 싶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인생지사 새옹지마, 전화위복인지라 제가 후회라고 생각하는 일이 내 년이나 세월이 흘러서 잘 한 일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1년의 과정을 생각해보면 현재의 시점으로 보면 후회스럽습니다.
시간.체력, 돈만 낭비한 무모한 도전 같아 보여서요.
그래도 그 와중에 제가 대단했던 것은 힘들어도 알통미션을 놓지 않고 꾸준히 했다는 것이죠.
그래서 지금 천사장으로 승천했는데요, 알통 천사장 승천이 제가 올해 한 일 중에 가장 잘 한 일 같습니다.
다른 일은 다 후회가 되네요.
천사장이 되어도 질문 훈훈알을 마음대로 높게 책정해주지 못하는데 대한 미안함이 있으니 마음이 별로 편치는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 기준에 천사장이 되면 질문 훈훈알을 많이 책정해주면 좋을 것 같지만, 높은 등급으로 승천하면
매달 한 번 환전할 때 250만알 이상씩 하고 나면 남는 알이 얼마 없습니다.
그래서 질문알을 많이 쏘지 못한다는 것이죠.
제가 승천전까지 8개월을 빛의 천사로 있었는데 8개월 간 저렇게 많은 알로 환전해보세요.
천사장 되기도 전에 누적알이 거의 사라지고 없습니다.
차라리 열혈천사 때가 가장 쉽습니다.
매월 100만알 환전하고 10만알만 활동 자금으로 남겨놓으면 되니까요.
또한 100만알은 한 달 안에 모으기 쉽죠.
그러나 빛의 천사급 이상으로 가면 현재 알통구조상 매우 힘들어요.
특히 알통에 최근 가입해서 높은 등급으로 올라간 사람은 적립 알이 별로 없습니다.
지금 제가 천사장인데 330만알이 있어야 30만 활동알 남겨두고 환전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4주 동안 그 만큼 알을 모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천사장 승천은 좋아요.
앞으로 대천사로 승천해도 저는 제 등급으로 환전하기 힘들고 수호천사 등급과 비슷한 등급으로 환전만 가능할 듯 하네요.
그러니 높은 등급인데 질문 훈훈알 얼마 못 주는 회원이 있다면 다른 시각으로 편견과 오해 없이 바라봐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