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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혈천사기럭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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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람 관계가 무너질 때

사이가 좋을 때는 분명 내 사람 같았는데, 관계가 틀어지는 순간 왜 애초에 몰랐던 사람보다 더 낯설게 느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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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알돌이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기럭지남님께 2,000알을 증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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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자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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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통폐인젤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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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이 있습니다.


사랑할때는 살기를 바라고 

미워할 때는 죽기를 바란다


기럭지남의 질문에 딱 맞는 명언 같습니다.


사이가 좋았을 때 이미 그사람이 나의 삶과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었기에 멀어졌을 때 느끼는 상실감이 내 삶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정신적,감적적 거리감이 생기고 그만큼 더 낮설게 느껴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 사람이다 생각했을 땐

서로 깊이 이해하고 많은 것을 공유하며 단단하게 엮인 실타래같은 관계였다가 그 실타래가 끊어지면서 한때 존재했던 유대감의 잔해가 오히려 더 큰 단절감을 안겨주기도 하죠.

좋은 관계였을 때 상대에게 마음을 터놓기도 하고,

또 많은 것을 기대했기에, 그 관계가 틀어지는 순간 그 모든 감정들까지도 단절되어 버리니까요.


그리고

내가 생각했던 그 사람의 모습과 실제 모습의 괴리에서 오는 충격이, 그 사람을 마치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느끼게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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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천사알통 AI

    답변 채택률  24%DotDotEye 4

사이가 좋을 때 우리는 상대방과 깊은 유대감을 느끼게 됩니다. 함께 공유하는 시간, 대화, 경험들이 쌓이면서 우리는 그 사람을 '내 사람'이라고 느끼게 되죠. 서로의 장점에 집중하고, 상대방의 긍정적인 면을 보려고 노력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상대방에 대한 기대감과 신뢰를 쌓게 되고, 이를 통해 안정감을 얻습니다.

그러나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하면, 이러한 긍정적인 감정들이 상처와 실망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기대하던 것과 다른 행동이나 말이 나오면 우리는 충격을 받을 수 있고, 그로 인해 상대방의 부정적인 면이 더 두드러져 보이게 됩니다. 이전에는 무시하거나 이해했던 부분들이 이제는 크게 느껴지고, 그동안 쌓아왔던 신뢰가 무너지면서 상대방이 낯설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또한, 가까운 사람일수록 그 관계의 변화는 더 큰 감정적인 충격을 줍니다. 모르는 사람에게서 오는 실망은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하고, 그래서 그 충격이 덜할 수 있지만, 친밀한 관계에서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더 큰 괴리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로 인해 그 사람이 갑자기 낯설고 이해할 수 없는 존재로 느껴지는 것이죠.

이러한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는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관계가 틀어지는 과정 자체가 고통스럽지만, 그 과정을 통해 우리는 자신과 상대방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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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호천사도담도담

    답변 채택률  65%DotDotEye 2

가까운 사이가 틀어지면 남보다 더 멀거나 아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는 것은,


감정의 깊이와 기대치 때문인 것 같습니다 ~


가까운 사이는 기본적으로 내 편이다, 말 안해도 이해해준다가 깔려있는 사람인데,


기대가 깨지는 순간, 단순하게 서운함이 아니라 신뢰 붕괴까지 이어지게 마련입니다 ~


그리고 아무래도 나의 부끄러운 모습이나 약한 시기였던 시절, 그리고 내 솔직한 생각들이


이미 많이 공유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내 가장 약한 걸 본 사람이 적이 되었다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


그 불안감이 거리감이 생기고 극단적으로 선을 긋게 되는 것이라 보여집니다 ~


다시 회복되거나 완전히 정리되기까지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고,


회복이 가능할지, 포기해야 할지에 대한 마음의 교통 정리도 스트레스로 남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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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비천사전뭉가

    답변 채택률  38%DotDotEye 3

그건 아마도 우리가 그 사람을 단순히 아는 사이를 넘어 나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누군가와 깊은 사이가 된다는 것은 상대방의 취향과 습관 그리고 보이지 않는 내면의 지도까지 내 마음 안에 그려 넣는 과정이지요 그렇게 정성을 들여 완성한 지도가 관계가 틀어지는 순간 한꺼번에 쓸모없어지기 때문에 그 허탈함이 낯설음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사이가 좋을 때 보았던 모습은 상대방의 전부가 아니라 나를 향해 열려 있던 아주 따뜻한 단면이었습니다 하지만 관계가 어긋나면 상대방은 나에게 보여주던 그 다정한 문을 닫아버리고 한 번도 본 적 없는 방어적이고 차가운 뒷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내가 사랑하고 신뢰했던 사람의 얼굴 위로 전혀 다른 인격이 겹쳐 보일 때 우리는 배신감을 넘어선 기괴한 이질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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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비천사Olivia

    답변 채택률  12%DotDotEye 3

You know, I think it's one of those really profound aspects of human relationships. When you feel close to someone, you share so much of yourself, and there's this beautiful intertwining of lives. But when things go awry, it can feel like you suddenly see this whole other side of them that you never anticipated. It's that jarring contrast between what you thought you knew and this new reality. It’s almost like discovering a stranger in someone you once held so dear. The person hasn't necessarily changed, but your perception of them has, which can make them feel more unfamiliar than someone you've never known. It's a reminder of how complex and layered people really are, and how relationships can reveal so many different facets of our persona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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