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손흥민이 만약에 28세때 위르겐 클롭감독이 진두지휘했던 리버풀FC로 이적했었다면 어떤 대단한 기록을 남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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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손흥민이 만약에 28세때 위르겐 클롭감독이 진두지휘했던 리버풀FC로 이적했었다면 어떤 대단한 기록을 남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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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단 제 생각은 지금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나은 결과를 낳는 정도라 생각됩니다.
그 가정 안에서, 선수의 부상, 또 성장세 등 너무 많은 변수가 있어, 어떻게 될까 정확히 예측하지는 못하겠지만 크게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 휘하에서 많은 우승을 거뒀고, 리그에서도, 유럽대항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두었습니다.
다만 그 배경에는 클롭 감독의 뛰어난 전술, 지도 덕도 있지만 사디오 마네, 피르미누, 살라와 같은 리그 정상급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모두 손흥민 선수와 동포지션이기에, 아마 그 당시 리버풀에 갔다면 이들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토트넘 소속 당시에 비해 더 적은 경기를 뛰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예전의 박지성 선수가 맨유에 있었을 때와 비슷할 것 같습니다.
만약 그때 우승은 더 했을지라도, 토트넘에 있었을 때보다 경기 출전수도 적을 것이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부담감도 더 했을 것이고요. 뛰어난 실력이 있어도 이를 증명할 기회가 없다면, 그냥 묻히기 마련이니깐요.
저는 득점왕 같은 기록도 토트넘에서 주전으로서 자주 나왔기 때문에 가능했던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에서 가지는 상징성을 본다면 그 선택을 조금 아쉬울지도 모릅니다.
손흥민 선수는 계속해서 토트넘에 잔류한 덕에,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그 주장도 해보았고요, 비록 토전드지만 팬들이 사랑하는
선수 중에 한 명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만약 그때 리버풀에 갔다면, 뭐 그냥 좀 치네? 정도인 동양인 공격수로 남았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물론 우승은 더 했을거니까 본인 커리어는 더 좋겠죠. 하지만 그 구단 내에서의 상징성이나 낭만을 따지면 저는 더 많은 우승과 맘 먹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손흥민 선수가 경쟁에서 이긴 다면, 아마 지금보다 더 높은 위상을 가졌을지도 모릅니다.
경쟁 속에서는 도태되기도 하지만, 크게 성장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클롭 감독의 지휘 아래서 손흥민은 더 성장했을지도 모릅니다. 만약 마네, 살라, 피르미누 쌈싸먹을 정도라면
월드클래스니 뭐니 하는 논쟁도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정리하자면, 뭐 갔으면 애매하거나, 성공했거나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손흥민 선수는 여러 기록을 세운 좋은 공격수라는건 변함이 없을거고, 한마디로 '낭만이냐 우승이냐'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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