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복싱귀신으로 불리는 김동회 선수가 헤비급 명현만 선수를 잡았는데요 ...같은 레벨이 아니면 체급차가 무의미한가요 ?
복싱귀신으로 불리는 김동회 선수가 헤비급 명현만 선수를 잡았는데요 ...
같은 레벨이 아니면 체급차가 무의미한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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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복싱귀신으로 불리는 김동회 선수가 헤비급 명현만 선수를 잡았는데요 ...
같은 레벨이 아니면 체급차가 무의미한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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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귀신 김동회 선수가 헤비급인 명현만 선수를 상대로 보여준 모습은 격투 스포츠에서 체급 차이가 갖는 의미와 그 한계를 동시에 보여주는 아주 흥미로운 사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체급 차이는 여전히 절대적인 물리적 변수이지만 기술적 레벨의 격차가 그 물리력을 압도할 때 체급의 벽은 무너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격투기에서 체급은 힘과 맷집 그리고 타격의 무게를 결정하는 가장 강력한 요소입니다. 비슷한 실력을 가진 선수끼리 붙는다면 단 5킬로그램의 차이도 극복하기 힘든 벽이 됩니다. 하지만 김동회 선수처럼 국가대표 출신의 최정상급 복싱 기술을 가진 선수가 격투기 선수와 복싱 룰에 가깝게 대결할 경우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김동회 선수는 압도적인 거리 조절 능력과 타이밍 그리고 상대의 주먹을 무력화시키는 회피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명현만 선수가 아무리 강력한 펀치력을 가졌더라도 맞히지 못하면 그 힘은 의미가 없어집니다. 즉 기술적 레벨이 차원을 달리할 정도로 높다면 상대의 체급에서 오는 파괴력을 닿지 않게 만들거나 그 힘을 역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체급이 높을수록 펀치는 강해지지만 반대로 움직임이 둔해지거나 체력 소모가 빠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김동회 선수는 경량급 특유의 빠른 발과 끊임없는 잽으로 명현만 선수의 시야를 흐리고 리듬을 뺏음으로써 체급 우위를 지워버렸습니다. 이는 체급이 깡패라는 말이 성립하려면 적어도 기술적 숙련도가 비슷한 수준이어야 한다는 전제를 보여줍니다.
결국 같은 레벨이 아닐 때 체급 차이가 무의미해진다는 표현은 어느 정도 타당합니다. 압도적인 기술은 상대의 물리적인 힘이 발휘될 기회 자체를 차단해버리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것은 김동회 선수처럼 평생을 바쳐 기술의 정점에 도달한 극소수의 전문가 영역에서 일어나는 마법 같은 일이며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여전히 체급이 승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임은 변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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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 다 다른거같아요^^
어떤 상황에서는 실력과 레벨차이가 정답이구요~
또 어떤 상황에서는 실력과 레벨차이는 전혀 상관없고 오로지 체급차이로만 승리하는~!
다 다른거같습니다. 그리고 또 개개인 선수들의 개인기 실력차이 또한 한몪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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