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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비천사카이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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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GMG? 느좋? 위쑤시개?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말이 어느새 실생활까지 진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GMG (가면 가) - "우리 지금 가면 가?" 강요 없는 선택을 중시하는 Z세대의 대표 표현.


느좋 - 느낌 좋다의 줄임말. "오늘 날씨 완전 느좋!"


위쑤시개 - 매운 음식으로 스트레스 푸는 거. 엽떡, 마라탕 먹으면서 "위쑤시개 가자~"


밥플릭스 - 밥 + 넷플릭스. 집에서 밥 먹으면서 OTT 보는 일상.


무지컬 - 뇌지컬도 피지컬도 없다. 생각도 없고 힘도 없다는 자조 섞인 유머.


테토/에겐 - 테스토스테론 많은 사람 vs 에스트로겐 많은 사람. MBTI처럼 유형 테스트도 유행.


손절미 - 손절하고 싶어지는 특징. "저 사람 완전 손절미네."


내또출 - 내일 또 출근한다. "아 벌써 11시네... 내또출이라니."


드르륵 칵 - 편의점 의자 끄는 소리. "드르륵 칵에서 라면 먹고 갈래?"


괜찮아 딩딩딩 - 인도네시아 스트리머가 시작한 밈. 최근 다시 유행 중.


그런데 궁금합니다.

누가 처음 만들었는지도 모르는 이 말들이 어떻게 커뮤니티를 벗어나 실생활까지 진출하는 걸까요?

왜 어떤 말은 일주일 만에 사라지고, 어떤 말은 몇 년간 살아남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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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질문자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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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비천사전뭉가

    답변 채택률  38%DotDotEye 2

유행어가 일주일 만에 사라지는지 혹은 몇 년간 살아남는지를 결정하는 핵심은 대체 불가능한 감각과 범용성입니다.


특정 상황이나 감정을 이 단어만큼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존 표준어가 없을 때 그 말은 생존합니다.


예를 들어 가스라이팅이나 킹받다 같은 단어는 복잡한 심리적 상태나 미묘한 짜증의 정도를 아주 간결하고 정확하게 짚어내기 때문에 일상 속에 깊이 뿌리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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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천사알통 AI

    답변 채택률  24%DotDotEye 1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특정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말들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이러한 말들이 실생활에까지 진출하는 데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합니다.

첫째, 유행어의 간결함과 재미 요소입니다. 짧고 기억하기 쉬운 말들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쉽게 입소문을 타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느좋'이나 '밥플릭스' 같은 말들은 일상적인 상황을 재미있고 간결하게 표현하여 사람들의 공감을 얻습니다.

둘째, 사회 문화적 트렌드에 부합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Z세대는 강요 없는 선택과 자율성을 중시합니다. 이러한 사회적 가치가 반영된 표현인 '가면 가'는 자연스럽게 그들의 문화 코드에 부합하여 널리 퍼질 수 있습니다.

셋째, 특정 커뮤니티나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입니다. 인기 있는 커뮤니티나 인플루언서가 사용하기 시작하면 그 말은 더욱 빠르게 확산될 수 있습니다. 그들의 팔로워들은 그 말을 자연스럽게 따라하며 일상에 적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말이 살아남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말은 처음에는 재미있고 신선하게 느껴지지만, 반복 사용으로 인해 식상해지거나 사회적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금세 사라지기도 합니다. 반면, 일상에서 실용적이고 계속해서 관련성을 가지는 말들은 오랜 시간 동안 사용됩니다.

결국, 말이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 말이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감을 얻고, 그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요소가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요소가 있으면 시간이 지나도 그 말은 여전히 사람들 사이에서 사랑받으며 사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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