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심해 탐사가 어려운 이유
가끔 돌아다니는 영상을 보면은 팩트 인지는 모르겠지만 NASA도 포기한 심해 탐사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그 말인 즉슨 우주보다도 심해 탐사가 더 어렵다는 의미도 느껴지는데 실제로 그런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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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끔 돌아다니는 영상을 보면은 팩트 인지는 모르겠지만 NASA도 포기한 심해 탐사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그 말인 즉슨 우주보다도 심해 탐사가 더 어렵다는 의미도 느껴지는데 실제로 그런게 맞을까요?
분명 일리있는 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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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를 보면 “정말 그런가?” 하고 궁금해지는 게 아주 자연스러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NASA도 포기한 심해 탐사’라는 표현은 과장에 가깝지만, 그만큼 심해 탐사가 우주 탐사와는 다른 차원의 어려움을 가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주보다 심해가 더 어렵다”는 말도 맥락에 따라 어느 정도 타당성을 갖습니다.
먼저 환경적 차이를 보면 이해가 쉬워집니다. 우주는 진공 상태이고 중력이 거의 없어 위험하지만, 조건이 비교적 단순합니다. 반면 심해는 수심 1,000m만 내려가도 엄청난 수압이 작용하고, 6,000m 이상에서는 인간이 상상하기 힘든 압력이 기계를 짓눌러 버립니다. 이 수압은 잠수정을 조금만 잘못 설계해도 즉시 파괴할 정도로 강력합니다.
또한 심해는 완전한 어둠, 극저온, 강한 해류, 부식성 염분이 동시에 존재하는 환경입니다. 우주는 위험하지만 예측이 가능한 반면, 심해는 물의 움직임 때문에 변수 자체가 매우 많습니다. 통신도 문제인데, 우주에서는 전파 통신이 가능하지만 심해에서는 전파가 거의 전달되지 않아 유선 케이블이나 음파 통신에 의존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실시간 제어와 데이터 전송이 훨씬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NASA가 심해 탐사를 “포기했다”는 말은 사실과 다릅니다. NASA는 본래 우주 기관이지만, 기술 개발 과정에서 심해 연구 기관과 협력해 왔고, 심해 환경을 우주 임무의 시험장처럼 활용해 왔습니다. 다만 심해 탐사는 주로 해양 연구 기관이나 군사·과학 조직의 영역이기 때문에, 대중에게 덜 알려졌을 뿐입니다.
흥미롭게도 현재 인류는 달 표면 지도를 심해 해저 지도보다 더 정밀하게 알고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심해는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 많습니다. 이는 기술 부족이라기보다, 심해 탐사가 비용 대비 위험이 크고 반복 탐사가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면, 우주와 심해는 “어느 쪽이 더 어렵다”기보다는 어려움의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우주는 멀고 위험하지만 통제 가능성이 높고, 심해는 가까이 있지만 극도로 가혹하고 예측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심해가 우주보다 더 어렵게 느껴지는 말이 나온 것이죠. 이런 맥락을 알고 보면, 그 영상 속 문구도 조금은 더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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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된 표현입니다. NASA가 심해 탐사를 포기한 건 아닙니다.
다만 “심해 탐사가 우주보다 어렵다”는 말에는 일부 사실이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심해는 수압이 극도로 강하고(수천 기압), 완전한 암흑·저온·통신 제한 환경이라 장비 파손 위험이 매우 큽니다. 반면 우주는 진공이지만 압력 문제는 상대적으로 단순하고, 통신·관측이 더 안정적입니다.
그래서 기술적 난이도만 놓고 보면 심해가 더 까다로운 영역으로 여겨지며, NASA도 해양 탐사 기관과 협력만 할 뿐 주력 분야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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