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통 지식정보공유

알송달송

ChevronLeft

100

  • FileX
  • 비공개

    감사알 지급률  비공개DotDotEye 28

Q.

어혈이란 어떤 것을 말하는가요?

한방에서는 이곳 저곳 아프거나 잘 낫지 않는 병의 원인을 어혈이라고 하는데 무엇을 말하는가요?
0

댓글

 질문자의 선택

0
  • 천사장錦川

    답변 채택률  55%DotDotEye 12

1.어혈이란 무엇인가?

의사가 이상이 없다는데도 계속 아프시다면 호소할 길이 없어 답답하지 않으십니까?
각종 방사선검사 혈액검사를 다 해보아도 아무 원인이 없다고 하는데 기분 나쁜 통증이 연이어 나타나거나 잠을 잘 수조차 없는 통증이 나타난다면 그것의 원인은 바로 어혈 즉 ‘속골병’입니다.
흔히“골병들었다, 이골났다, 이열들었다”하는 것은 모두 어혈(瘀血)의 각기 다른 표현이며 어혈이 원인으로 작용하여 병이 진행되고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쓸모없게 된 즉, 생리적인 기능을 잃어버려 못쓰게 된 찌꺼기 혈액, 탁한 혈액, 더러운 혈액 멍든 혈액(내부출혈) 모두를 가리켜 한의학에서는 어혈이라 부릅니다
사진이나 검사로도 나타나지 않는 고통, 멀쩡한데 꾀병부리는 듯한 통증을 해결하는 방법은"어혈치료"가 유일한 방법입니다. 이러한 어혈을 다스리는 곳이 어혈클리닉입니다.
제가 진료하는 병원은 와루이찌요법이라는 특수한 방법과 여초단이라는 환약으로 어혈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어혈클리닉이 개설되어 있다.

2.어혈이 생기는 과정

우리 몸이 살아 있다는 것은 혈액이 흐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혈액은 인체 조직과 각 부분에 산소와 영양물질을 공급하고 몸의 구석구석에서 생긴 여러 가지 불순물과 노폐물을 처리하는 일을 합니다. 잠시라도 이러한 과정이 원활하지 못하다면 어혈이 생깁니다.
혈액은 우리 몸의 전체 혈관길이 112,000km를 순환하여 지나 다녀야 하며 심장을 출발한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1분정도이고 이 시간 안에 다시 산소공급을 잘 받지 못하거나 거두어온 조직의 노폐물을 갖다 버리지 못하면 어혈이 생깁니다.

혈액의 구성은 적혈구,백혈구,혈소판과 혈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장 수명이 긴 적혈구가
127일을 생존하며 소멸되고 새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항상 반복되는데 이러한 과정이 지체되거나 원활하지 못해도 역시 어혈이 발생하게 됩니다.

어혈은 혈액과 몸속에서 생긴 노폐물이 뒤범벅이 되어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순환 장애가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가장 흔한 경우는 타박이나 염좌(삠), 수술 후, 교통사고후유증, 산업재해 후유증, 오장육부의 이상과 스트레스, 여성의 월경, 출산후유증 등과 관련된 어혈이 있으며 외부 감염이나 질병으로 인해서도 어혈이 많이 발생합니다.

3.어혈의 증상(어혈이 생기면 나타나는 증상)

흔히 성인병의 원인이라고 하는 콜레스테롤에 많은 공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은 인체 성호르몬의 생산에 없어서는 안 될 막중한 부분을 차지하면서 부족할 경우에는 성 기능이 무기력해 지거나 여성에게 있어서 조기폐경 등이 유발될 수도 있으며 체중감소 및 지구력이 떨어지고 피부 모발이 나빠지는 현상 또한 나타납니다.

이렇듯 인체가 필요로 하는 필수 3대 영양소중 일부분인 콜레스테롤이 요즈음 들어 현대인의 식단과 식생활에서 부족하기보다는 항상 너무 과잉 섭취하여 기름찌꺼기로 남아 해악을 끼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우려될 뿐이지만 혹, 과잉섭취가 일시적으로 있었다손 치더라도 실지로 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경우는 혈액 전체의 원활한 순환상태 입니다.

거미줄처럼 복잡한 모세 혈관에 제구실을 정확히 하는 맑은 피가 순조로이 흐른다면 어혈은 생길 수 없고 콜레스테롤 또한 맑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 맑고 힘차게 잘 흐르는 개울물은 더러워지지도 막히지도 않으나 만약 찌꺼기를 많이 쏟아 붓거나 천천히 흐르는 개울물이라면 금방 탁해지는 원리와 전혀 다를 바 없습니다.
만약 질병이나 외부의 충격으로 어혈이 생기더라도 기혈(氣血)을 돋우고 흐름을 개선시키면 자연히 치료되고 통증 또한 사라집니다.

<교통사고나 산업재해 후유증의 어혈 증상>
- 검사결과 이상 없어도 뼈 혹은 뇌(腦) 근육이 X-ray 통증이 계속된다.
- 뼈가 잘 붙지 않고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 깁스를 푼(석고 캐스팅 해체) 이후에도 시름시름 고생한다.
- 신체의 일부분이 꾹꾹 쑤시거나 벌레가 기어 다니는 기분이 든다.
- 날씨가 흐리거나 혹은 밤이 되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
- 사고 때 다친 부위가 바람 든 무처럼 진이 없고 피가 통하지 않는 듯하다.
- 상처부위가 살이 자꾸 빠지거나 속으로 근질근질하다.
- 상처부위가 냉기에 민감하여 조금만 찬물에 넣어도 시리거나 통증이 생긴다.
- 멍든 자국이 오래가거나 관절에 뚝뚝 소리가 나고 원활하지 않다.
- 교통사고 이후 점점 어지럽고, 메스꺼우며 두통이 심하고 기억력이 떨어진다.
- 수술 후부터 계속 몸이 좋지 않고 원상회복이 어려운 것 같다.
- 발목을 삐거나 외상 타박 후에 회복이 느리다.
- 목 디스크는 아니라는데 사고 이후 목과 어깨가 결리고 뒷골이 불쾌하다.
- 사고 이후에 자고 나면 심하게 붓거나 부기가 잘 빠지지 않는다.
- 만성통증이 심하며 개선되지 않는다.

<오장육부의 이상과 스트레스로 인한 어혈 증상>
- 겉으로 보기에는 배가 부르지 않은데 속은 항상 그득한 기분이 든다.
- 쉽게 코피가 나거나 혹은 대변볼 때 출혈이 있다.
- 얼굴색이 검어진다.
- 혀나 손톱에 푸르스름한 줄이나 반점이 생긴다.
- 뼈 구석구석 관절이 기름칠을 하지 않은 것같이 뻑뻑하게 느껴진다.
- 왼쪽 아랫배를 누를 때 통증이 온다.
- 배꼽의 왼쪽 부근을 누르면 덩어리가 잡히고 아프다.
- 지방간, 간경화, 고지혈증, 협심증, 관상동맥경화증
- 혈액이 탁(濁)하다.
- 다리에 시퍼런 혈관이 보기 흉할 정도로 노출된다.(하지정맥류)
- 눈 아래 주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시퍼런 자국이 생긴다.
- 갑작스런 정신적 충격으로 두통이나 가슴의 통증이 생긴다.
- 장기간 지나친 정신적 고민으로 머리에 피가 쏠리는 기분이 든다.
-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
- 식후에 너무 나른하다.
- 뒷골이 당기거나 묵직하며 어깨가 빠지는 듯하다.
- 약품 혹은 술에 의한 중독으로 혈액의 해독을 요하는 경우.

<산후의 어혈 증상>
- 출산이후 오로(惡露)가 계속되거나 양이 너무 많아서 빈혈이 생긴 산모
- 출산이후 관절 및 전신에 찬바람이 스며든다.
- 출산이후 부기(浮氣)가 가라앉지 않는다.
- 출산 후에 잦은 감기로 고생하거나 기관지 천식이 느껴진다.
- 출산 후에 젖 몽우리가 생겨 잘 풀리지 않으며 젖이 잘 나오지 않는다.
- 생리통이 느껴지거나 평소 느껴지지 않던 생리통이 산후에 생긴다.
- 월경 색이 검어지고 덩어리가 나오거나 하복부가 불쾌해진다.
- 월경주기가 불규칙 해진다.
- 손발이 항상 얼음처럼 차거나 추위를 너무 많이 탄다.
- 눈 밑이 검어지거나 기미가 많이 생긴다.
- 자궁 적출 수술 후에 불면, 불안, 허리통증, 무릎관절통증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
- 임신 중절수술 후에 계속 피가 비치거나 관절을 비롯한 온몸에 통증이 발생한다.
- 정상적인 분만 후에도 아랫배와 허리 쪽 통증이 계속되며 팔다리에 힘이 없어진다.
- 산후 풍이 오거나 출산 후 신경통으로 손목, 발목 등의 관절 뼈마디가 쑤신다.

이것 외에도 외부의 감염이나 질병으로 인해서 어혈이 허다하게 발생합니다. 간염, 폐결핵, 불임증, 화병, 간질, 불면증, 비만, 협심증, 동맥경화증, 간장병, 천식, 위장병, 당뇨병, 피부병, 운동계질환, 신장병 등의 각종 질환들은 거의 순환장애 즉 어혈의 정체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이 어혈이라는 것이 증상의 주된 원인이라면 무엇보다 어혈을 먼저 잡아내야만 동반 증상에 대한 치료가 빠르고 완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습니다

4.어혈의 진단

어혈은 암, 치매, 뇌혈관질환(중풍), 동맥경화, 골다공증, 빈혈, 자궁근종의 원인이 되며 이러한 병들을 예방하고 치료 하는데 무엇보다 깨끗하고 맑은 혈액의 공급과 순환을 우선적으로 하는 어혈치료가 기본이 됩니다.
어혈을 기존 진단기로 진단하는 것은 아주 어렵습니다. 한방병원에서는 어혈의 진단을 사진(四診)이라는 체계 하에서 정확히 구별합니다만 일반 가정에서 어혈을 자가 점검해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본 진단기준은 일본 동양의학 학술대회에 발표된 것이며 이 진단으로 해당되는 점수를 합산하여 20점 이하이면 어혈치료가 급하지 않으나 21∼39점이면 반드시 치료하여야만 하고 40점 이상인 사람은 지금 즉시 치료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아래의 표를 참고해서 계산해보세요)

6.어혈의 치료

어혈의 치료는 당귀수산, 신통축어탕 등이 있으나 여러 차례의 치료 경과를 볼 때 여초단(如初丹)에 버금가는 약을 아직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여초단은 어혈병이 든 상태나 손상된 관절을 ‘처음과 같이 만들어 준다’는 의미의 처방약인데 "호랑이가 물어뜯는 듯 심한 통증으로 밤새 고생하던 노인이 용한 명의를 찾아가 즉석에서 효험을 보고 지팡이를 잊고 가버렸다’는 전설이 내려올 만큼 효과 있는 처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어혈병으로 발목을 삐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발목을 삐면 멍이 시퍼렇게 들고 붓는데, 이것은 이미 혈액이 제 기능을 상실하고 파괴된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신속하게 멍을 제거하고 부기를 빼 주어야합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주위 조직이 어혈로 인해서 변성되고 다른 인대나 근육에까지 기능 장애를 일으키게 되어 통증이 심하게 오며 완치 후에도 같은 부위를 자주 삐게 됩니다.


29

본문 3418

0
  • 열혈천사케이투

    답변 채택률  77%DotDotEye 16

어혈은 혈액순환장애와 혈행속도가 감소하는 병리상태를 포괄한다. 어혈은 혈액의 흐름이 막혀서 경맥 내에 머물러 있거나 혈액이 경맥 바깥으로 새어 나오거나 조직틈 사이에 쌓여 있거나 기관 내에 쌓여서 제거되지 않으면 형성된다.

일단 어혈이 형성되면 발병인자가 되어 계속해서 기(氣)의 운행을 막고, 기혈의 운행에 영향을 미쳐 장부의 기능을 조절하지 못하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그러므로 어혈은 일종의 발병인자에 속한다. 어혈은 자흑색이고, 비교적 강한 응고성과 취집성을 가진다. 어혈이 체내에 머물러 쌓이면 순환기능에 장애가 되므로 어혈병증은 동통을 일으킨다.

어혈은 주로 기허·기체·혈한 및 음식생활의 부적당 등에 의해서 혈행이 소통되지 않고 응고되어 막혀서 생기거나 혈열·외상·출혈 및 기타 원인으로 내출혈이 일어났을 때 삭히거나 배출되지 못함으로써 형성된다. 즉 기허하면 혈액의 추진력이 무력하여 운행이 느려져서 생긴다.

기행하면 혈행하고, 기체하면 혈응한다. 또 혈이 따뜻하게 되면 행하고 차게 되면 응고한다. 열입영혈(음식물이 소화되어 생긴 영양분이 있는 혈에 나쁜 열의 기운이 들어옴)하면 혈과 열이 서로 엉켜 생기고, 출혈 후 지혈하는 약물을 전용하거나, 찬 약물을 과용해도 생긴다.

어혈이 생기면 자체의 영양·유윤 기능을 상실하게 되어 기의 흐름이 막히고 정상적인 기혈의 신생과 운행을 방해하고, 기의 흐름이 막히면 더 나아가 징적 등 병변을 형성한다. 어혈의 통증은 자통(콕콕 찌르는 듯 아픈 것)으로 아픈 부위가 이동하지 않고 손을 댈 수 없으며, 낮보다 밤에 심한 것이 특징이다. 어혈로 인하여 종괴가 나타나는데 이것은 청자색 또는 청황색이며, 체내에서는 덩어리로 되어 단단하며 누르면 통증이 있다.

임상적으로 어혈의 증상은 발생 부위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심장 부위에 있으면 흉민심통(가슴이 답답하고 편하지 못하며 심장 부위가 아픈 것)하고 입술이 파래지며, 심장을 공격하면 발광한다. 폐 부위에 있으면 흉통객혈하고, 위장 부위에 있으면 토혈·변혈이 나타나며, 간 부위에 있으면 협통비괴가 나타나며, 자궁에 있으면 하복동통·월경불순·월경통·경폐·경색자흑 또는 덩어리를 이루고 붕루 등이 나타난다. 사지 말단에 있으면 탈골저, 살이나 피부에 있으면 국부동통이 나타나며 청자색을 보인다.

22

본문 870

0
  • 알천사봄이오면

    답변 채택률  37%DotDotEye 11

어혈(瘀血)이란 피 흐름을 방해하거나 차단하는 피 찌꺼기(=피 쓰레기)를 말한다. 모세혈관을 틀어막고 꼼짝않고 멈춰버린 찌꺼기들이다. 모세혈관이 막히면 막힌 부분의 앞과 뒤에서 흐르던 피가 멈추어 버리는데, 멈춘 상태에서 오랜 시간이 지나면 죽은피가 되어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검은 색으로 변한다. 이렇게 하여 어혈의 양은 점점 더 불어난다
모세혈관에서 흐르지 못하고 막혀버린 쓰레기, 피 찌꺼기, 즉 하수도나 배수구에 쌓여서 물 흐름을 방해하거나 막아버린 찌꺼기 같은 것이라고 비유를 하면 되겠네요 현대의학의 혈전이나 콜레스트롤과는 개념이 다릅니다.
① 100% 생혈(=깨끗한 피) - 엉키지 않고 솜에 푹 스며든다.
② 어혈이 약 15% - 어혈은 어둡고 솜에 스며들지 못한다.
③ 어혈이 약 80% - 뜨거운 온열기 앞에서도 굳어버린다. 본드처럼 끈끈하다.

19

본문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