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체질분석으로 성격, 음식, 궁합 등으로 미리 파악하고 인간관계 형성을 지혜롭게 하던데... 상세하게 알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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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럽네요
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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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장錦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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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모 신문에 기고한 사상체질과 팔체질에 관련하여 쓴 칼럼을 그대로 인용하는 것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으실 것 같아서 그대로 복사해 왔다는 점을 참고하시고 읽으면 좋겠습니다.
사상체질 이야기1
동서양 의학을 막론하고 진료를 하려면 우선 그 환자에 대한 본질적인 기준을 정해놓고 살펴보는 것이 매우 능률적이고 효과적일 수 있다. 즉 본질적인 기준으로 서양의학에서는 사람을 네 가지 혈액형으로 분류한다. A형 B형 AB형 O형이다. 좀 더 세분하면 이것을 다시 Rh+형과 Rh-형으로 각각 나누어 여덟 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다. 이것은 모든 수술과 수혈(輸血) 치료 등의 기본 잣대이며 진료의 기초이다. 마찬가지로 동양의학에서도 체질을 네 가지로 분류하였다.
물론 조선 후기의 출중한 한의사인 이제마선생님이 이 이론을 펼친 이후부터 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것이 어쩌면 한방진료에 있어서는 본질적인 기준이 될 수 있다.
네 가지 체질분류는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이다. 물론 이것도 각 체질을 열(熱)이 많은 태양인과 한(寒)이 많은 태양인으로 나누고 나머지 체질도 각각 한(寒)과 열(熱)의 두 가지로 모두 분류하면 여덟 가지 형태로 분류할 수 있다.
현재까지 일반인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소음인은 몸이 항상 차가운 체질이고 소양인은 열이 많은 체질로 알고 있다는 것이다. 소음인도 열이 많은 사람이 부지기수이며, 소양인도 몸이 찬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염두해 둘 필요가 있다. 간혹 팔상체질로 분류한다고 금(金)양인 금음인 토(土)양인 토음인 목(木)음인 목양인 수(水)음인 수양인의 여덟 가지로 분류하는 방식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으니 혼돈하지 말기 바란다.
한의학에서는 아직도 이 사상체질에 대하여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진료를 잘하는 많은 한의사들이 있기는 하지만 체질을 정확히 알고 진료를 하면 환자의 생리 병리와 현재의 병증을 이해하는데 훨씬 더 쉬울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런데 왜 한의사들은 이 훌륭한 체질의학에 대하여 그렇게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
이제마 선생님은 체질의학을 정말 확고부동한 이론으로 정립해 두었는데 결정적으로 그 체질을 확정짓는 방법에 대하여는 매우 구체적이지 못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 당시에는 나름대로 자세하게 서술하였다고 볼 수 있으나 현대인들의 체형이나 심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복잡하여져서 도무지 체질을 확정짓기 너무 힘들게 되었다는 것이다.
조선후기에 이 사상체질의학이 확립된 이제마 선생님이 생존한 그 시기는 정말 먹고 살기 힘든 궁핍기였으며 조선의 나라가 망해가는 시점이라 사회적으로 혼란하며, 정서적으로도 매우 불안한 시기로 민초들의 반란이 곳곳에서 일어난 시대이다. 이 시기에 이제마 선생님은 체형과 심성을 살펴서 체질을 결정하였다. 한국인이 가지는 체형이 현재에 와서는 먹을 것이 풍족하여 비만한 사람이 넘치고 성형이 유행하며, 사상적으로는 너무 자유로워서 도무지 체형과 심성을 살펴 사상체질을 판단하기란 너무 어렵게 되었다.
현재까지 필자가 수집하여 연구해 본 시중에 나와 있는 체질을 결정하는 방법이 무려 열다섯 가지나 있다. 이렇게 여러 가지 방법이 나왔다는 것은 그만큼 체질을 결정하기가 무지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체질에 대하여 몇 차례 연속해서 연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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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217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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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천사봄이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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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한의원에 따르면 "사상의학" 이 체질에 대해서 처음으로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체질을 구분할 수 있는 큰 틀을 제시하여 병적 증상 과 인간의 외형을 시각적으로 관찰하고 오장육부중 폐비간신의 4가지 장부만을 가지고 체질을 나누었다면, 8체질의학은 오장육부 모두를 이 용하여 각 체질마다 장기의 강약배열이 다름을 나타내어 체질의학을 완 성 한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사상의학이 체질의학의 기초라면 8체질의학은 체질의학의 완성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장육부의 짜임새가 각자 다르게 타고난 개개인의 삶이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가기다른 8가지 체질을 기준으로 처방을 달리 하고 섭생과 운동습관 등을 그에맞게 개선하는 맞춤형 체질치료가 필요 합니다. 유전자 검사와 과학적인 검증을 통하여 내 안에 잠재된 병을 알고 다스리면 질병예방 뿐 아니라 안으로부터 시작해서 겉모습까지 아름다워 질 수 있는 비결을 익혀 실천하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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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374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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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천사망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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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체질은 사람의 체질을 금양, 금음, 토양, 토음, 목양, 목음, 수양, 수음인으로 분류하여 각 체질별 특징에 체질에 맞는 음식, 치료법등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주신 정보로는 정확한 체질 판별이 어려우니 아래 사항을 참고하시는 자신의 체질이 어디에 가장 가까운지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본인의 정확한 체질판별을 원하시면 가까운 체질전문 한의원, 한방병원에 내원하시여 진료를 받으시기 권해드립니다. 각 체질별 특성을 간단히 보시면 다음과 같습니다.
금체질은 사상의학에서 태양인에 속합니다. 금체질을 금양, 금음 체질로 구분하는데 금양체질의 사람은 보통체격이나 다소 마른체격의 사람이 많습니다. 이 체질은 육류, 밀가루음식, 유제품이 맞지 않으며 육식으로 체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금음체질의 사람 또한 보통 체격 또는 마른 체형의 사람이 많습니다. 대체로 채소와 생선, 해물이 맞는 체질로 역시 육식이나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소화 장애가 쉽게 발생합니다. 특히 대변이 가늘어 지면서도 변보기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이 체질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토체질은 사상의학에서 소양인에 해당하고 토양, 토음으로 구분합니다. 토양체질의 사람은 대개 살이 찌거나 토실토실한 경우가 많습니다. 과체중 또는 비만인 사람이 가장 많이 분포하는 체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아기에는 마른편이다가 성장하면서 살이 찌는 경우도 많으며 일반적으로 얼굴이 둥글고, 순박한 인상을 주고 배가 나오고 팔다리 허벅지도 굵은 사람이 흔합니다. 더러 마른사람도 있으나 소수에 해당합니다. 토양체질은 식욕이 아주 좋아 아무 음식이나 다 잘 먹는 편인데 가끔 육식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위장기능이 좋아서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며 매운 음식이 이 체질에 해롭지만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 얼음이나 빙수 등 차가운 음료를 선호하며 찬 음식을 먹어도 탈이 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이 체질은 생활습관병인 비만으로 인한 당뇨병, 고혈압 등을 조심해야할 우려가 높습니다.
토음체질의 사람은 비만에서 마른 사람까지 다양한 체형을 갖습니다. 살찐 토음인은 토양체질의 모습을 닮았고 마른 토음인은 금체질 또는 수체질의 체형을 닮았습니다. 육식이나 밀가루 음식에 대해서 소화 장애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밀가루 음식에서 생목이 오른다는 경우가 있습니다. 육식 중에는 돼지고기가 체질에 가장 맞고 생선 중에서는 꽁치나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들이 생목이 잘 오른다는 표현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흰살 생선에서는 그런 문제가 덜합니다. 위열이 많은 체질이라 찬 음식을 선호하고 자주 먹어도 탈나는 경우가 적습니다.
목체질은 사상의학에서 태음인에 해당합니다. 목양체질은 대체로 살이 찌고 골격이 튼튼한 근육형 몸매가 많습니다. 기골이 장대하지만 키가 작고 배가 튀어나온 사람도 많습니다. 젊을 때 마른 경우도 있으나 나이가 들며 대부분 살이 찌게됩니다. 식성과 소화력이 좋아서 육식과 밀가루 음식을 자주 먹어도 별 탈이 없습니다. 유제품도 대부분 좋으나 찬우유에 배탈이 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해물, 생선류가 맞지 않는 체질이지만 좋아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끔 먹으면 별 반응이 없으나 자주 먹게 되면 피로감이 심해지고 대변 양상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잎채소나 등푸른 생선을 많이 먹으면 속이 불쾌하거나 복부팽만이 올 수 있습니다.
목음체질은 근육이 잘 발달한 약간 살찐 체형이거나 보통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골이 발달하고 장신인 사람도 많습니다. 식욕이 좋으며, 육식, 밀가루 음식뿐만 아니라 채식, 생선, 해물로 잘 소화합니다. 특징적으로 건강상 문제가 없어도 대변을 하루 서너번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체질은 사상의학에서 소음인에 해당합니다. 수양체질은 신장이 다양하며 일반적으로 마른 체형이 많이 분포합니다. 날씬하고 몸매가 좋은 사람들이 이 체질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비위가 가장 약한 체질로 대개 식욕이 없고 잘 먹지 않습니다. 찬 음식을 싫어하거나 전혀 먹지 못하는 사람도 많지만 열증이 있는 경우 오히려 찬 것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릴 때 부터 찬 것을 잘 먹지 모하고 오히려 따뜻한 음식을 좋아하면 이 체질일 확률이 높습니다. 돼지고가가 해로운 체질로 비위가 약하여 느끼한 맛이나 냄새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수음체질은 간혹 살찐 사람이 있으나 대개는 마르거나 보통 체격인 사람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육식을 좋아하고 체질에 도움이 됩니다. 채소나 과일을 싫어하고 생선이나 해물도 그다지 선호하지 않습니다. 과식하면 탈이 잘 나므로 소식하는 습관을 지닌 사람이 많고 기름진 음식, 우유, 밀가루 음식에 소화 장애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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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729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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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천사dmsdk9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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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변하지 않는 8가지 체질로 구분하여 이를 바탕으로 생리 및 병리 현상을 설명하고 병을 치료하는 의학이다. 이론을 창안한 권도원(權度沅)이 1965년 10월 동경 국제침학술대회에서 체질침에 관한 논문(A study of constitution acupuncture)을 발표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팔체질의학에서는 인간의 내부장기인 5장(간, 심, 비, 폐, 신)과 5부(담, 소장, 위, 대장, 방광)에 각각 상대적인 강약이 존재하며 5장(臟)과 5부(腑)의 가능한 강약의 배열이 8가지라고 설명한다. 여기서 5장은 한의학에서 바라보는 내부장기로서 "간"은 간장, "심"은 심장, "폐"는 폐장, "신"은 신장을 의미하지만 "비"는 비장이 아닌 췌장을 가리킨다. 5부 또한 한의학에서 말하는 5부이며, 한의학에서의 5장∙5부는 형태적으로 구분하는 해부학의 시각과 달리 기능적으로 연관된 것들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8개 체질에 따른 5장∙5부의 상대적 강약의 배열은 각 체질별로 나타나는 생리와 병리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