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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왜 배워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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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샘

2022-08-25 15:00

조회수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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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수학샘이라고 하면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수학은 왜 배워요?"

"생활하는데 더하기 빼기만 알면 불편함이 없잖아요~"

"대체 수학은 누가 만들어서 이렇게 머리아프게 해요?"

"수학 전공할 사람만 하게 하면 안되나요?"

"이거 만든 사람 죽여버리고 싶다."...(과격하게 ㅠ 하지만 학생들이 너무 많이 하는 말이에요)

. . . . . .


이런 질문을 받으면 학부모로서 어떻게 대답하시나요?


"걍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공부나 햇!"

"글쎄 나도 하기 싫었는데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

"국영수는 중요하니까....점수를 잘 받아야 하니까..."


보통 이런 대답을 한다고 하네요~

시험을 보니까...성적을 잘 받아야 좋은 학교에 가니까...

좋은 학교에 가야 좋은 직장에 들어가니까(?) ㅎ 끝도 없는 질문과 대답을 자주 하게 되는데요

이런 질문을 하는 아이들의 대부분은

수학문제를 하기 싫을 때...수학학원 가기 싫을 때..

다른 과목은 잘하는데 수학 때문에 평균이 깎일 때..

미치도록 수학시험공부가 안 되는 때..

사실 수학을 잘하는 아이들은 왜 배우냐고 질문을 안해요.

 

그렇다면 이렇게 환영받지 못하는 수학을 왜 고등학교까지 과목에 넣어서

여럿을 힘들게 할까요?

실제로 느끼겠지만 '수학'이라는 학문은 그다지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진 않아요.

물건값 계산하는 것은 어차피 계산기로 해도 되는 것이니까요~

이과 관련된 직업군은 물론 수학이 필수입니다. 공업수학, 경영경제수학 등 수학은 꼭 들어가요

수학이 필요한 분야의 직업들 제외하면 루트,로그,삼각함수,미적분 등등

학생 때가 아니면 다시 구경하기 힘든 경우가 더 많아요.

 

그런데 왜 수학을 해야 하느냐...?

한 마디로 잘라서 답하자면 수학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들이 두뇌개발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풀고 곰곰히 생각하는 동안 두뇌가 활성화되고

아직 열리지 않았던 세포들이 톡톡~ 열리기 때문이에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렇게 하면 될까? 어떤 식으로 해결해야 할까?

이 생각하는 과정이 어느 과목보다도 더 두뇌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


수학을 공부해도 세포가 열리지 못하게 하는 방법도 있어요.

단순 계산문제만 반복해서 이해보다는 암기하게 될 때...

해답지를 계속 미리 봐서 생각할 시간조차 갖지 않을 때..

엄마나 선생님이 계속 문제를 읽어주고 생각할 시간을 안 줄 때..

풀이보다 답만 우선시 여길 때..

그래서 수학교육과정도 많이 바뀌긴 했죠~~서술형도 많이 나오고..사고력도 요구하고..

아직 교육과정의 문제점도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어요.

너무 많은 내용 때문에 한국에서 수학을 배운 학생은 외국에 가면 수학영재 소리를 들으니 말이에요

그러나 나중 결과는 우리가 못 따라가는 경우가 많죠..

이 이야기를 하다보면 또 하나의 글이 나오기 때문에 넘어가기로 하구요~


나이들어서 공부하면 어렵다고 하죠?

어릴 때 열려야 할 세포들이 열리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되었기 때문입니다.

수학으로 인해 열리는 세포들이 열리는 시기가 있다는 것이죠...

 태어나서부터 대충 여자는 28세,남자는 30세 정도까지!

노력하면 할수록 두뇌의 다양한 세포들이 열리게 됩니다.

28세 30세에 가장 머리가 좋다는 이야기는 아니에요~~자라나는 아이들이 스폰지처럼 흡수력이 좋습니다.

그럼 그 나이 이후에는 바보가 되는 걸까요?^^ 그건 아니죠..

계속 사용하는 세포는 일정 나이가 되었다고 어느날 확 닫히지 않는다고 해요.

그쪽 분야를 늘 사용하고 연구하면 유지가 되겠죠.....물론 서서히 쓰지 않는 세포는 방치되겠죠

훌륭한 박사님들도 모두 30세는 넘잖아요ㅎㅎ


물론 꼭 수학으로만 두뇌가 개발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분야마다 필요한 두뇌 세포가 있으니까요..예술 쪽,문학 쪽,과학 쪽..쟝르는 다양하게 있잖아요~

초중고 학교를 다닐 때, 다른 과목보다 특히 생각을 많이 해야해서 수학이 필수과목이라는 거에요..


머리는 자꾸 쓰면 쓸수록 좋아진다고 하죠?

아직까지 열리고 있는 아이들의 머릿속 세포들을 활짝 열어보고 싶지 않으세요?

자라나고 있는 아이들은 물론..

어느새 책을 멀리하고 있던 어른들도 아직 늦지 않았어요~

수학으로 두뇌세포를 활발하게 운동시켜 주자구요^^

꼭 머리아픈 수학을 하라는 것이 아니고...생각을 많이 해보자는 거에요.

치매예방은 자연스럽게 되겠고,수학으로 인해 두뇌건강도 유지할 수 있어요.

신문에서 그냥 지나치던 스도쿠 문제들도 풀어보고 퀴즈도 풀어보고

서점에서 네모네모로직,퍼즐 책을 사서 아이와 함께 풀다보면 얻어지는 게 많답니다.


무슨 일을 하든 자신감도 생기고 구석에 박혀있던 기계에 기름을 치듯..

아이의 수학 두뇌를 개발하면서

아이들과 끝말잇기 게임도 하고 레고블록도 만들어보고

내 자신에게도 더 좋은 보너스까지 받아가는 기쁨이 생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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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지식짱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세미샘님께 0알을 증정했어요!

  • 수학은 두뇌개발과 활성화에 도움도 되지만 우주와 존재에 대한 정의를 내릴 수 있는 유일한 학문이자 모든 학문의 근본이라고 봅니다. 수학의 원리를 재미있게 풀어주는게 중요합니다. 수학이 얼마나 신비로운 학문인지 알게 된다면 거기서 오는 감동으로 스스로 사고력과 문제해결에 대한 영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식 몇개 던져주고 문제풀이만 하게 하는것은 수학에 대한 부정적인 부분만 강조하게 되어 정말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학문을 누구나 싫어하게 만들수 밖에 없습니다. 입시 위주의 잘못된 교수법과 공식과 문제풀이집의 교재를 바꾸지 않고는 수학은 계속 공부하기 싫은 과목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늘봄DotDotD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