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
언니가 울었다
축억
2026-01-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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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울었다
엄마가 보고픈가 보다
따라쟁이
바보 같은 울언니
그래서 맘이 아프다
어찌살아갈까
홀로서기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엄마와 약속했는데
할 수 없는 것이 더 많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두렵다
가면을 쓰고
앉아 있다
의무인지 책임인지 알 수 없는 무게를 가면 안에 가두고
언니가 울었다
나만큼 엄마가 보고픈가 보다
코를 훌쩍
언니라서 눈물을 삼키나 보다
그래도
언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