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콩회장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2월 30일)
콩회장
2025-12-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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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회장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2월 30일)
1. 매일경제가 국내 경제학자 104명을 대상으로 지난 15~19일 ‘내년도 한국 경제 최대 위협 요인’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0.4%가 내수 침체를 꼽았습니다. 원화 약세(고환율)을 지목한 학자가 35.6%로 뒤를 이었습니다. 절반 이상은 내년에 연평균 달러당 원화값이 1450원 아래에 머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2.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를 일으킨 쿠팡이 자사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1조6850억원을 보상하는 방안을 내놓았음에도 이용자 반응이 탐탁지 않습니다. 1인당 5만원씩 쿠폰이 지급되는 셈이지만 그중 1만원만 쿠팡·쿠팡이츠에서 활용할 수 있고 나머지 4만원은 여행·럭셔리 등 인기가 없는 상품 코너에서 쓸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3.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임 회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차기 회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2029년 3월까지입니다. 임 회장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우리금융은 최대 약점으로 꼽혀왔던 비은행 부문에서 증권사가 출범했습니다. 이외에도 동양생명·ABL생명 등 보험사를 인수해 종합 금융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습니다.
4. 여야가 진통 끝에 합의해 국회 본회의 통과를 눈앞에 둔 반도체특별법의 지원 내용이 경쟁 국가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반쪽짜리’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중국·일본·독일 등 경쟁국은 최근 5년간 반도체 산업에 지원한 금액이 1374억달러(약 196조원)에 달하며 대부분 반도체 생산 설비 투자 단계에서 사전에 지급하는 ‘현금성 보조금’입니다. 반면 국내 반도체특별법이 담고 있는 지원책은 최대 25% 세액공제가 전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