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통 지식정보공유

알록달록

ChevronLeft

배움

김장하다 상처받은 이야기

FileX

카이라바

2025-12-17 15:00

조회수 : 26

썸네일 이미지

당신이 던진 그 한마디를 누군가는 20년간 가슴에 품고 살았습니다.


한 목사의 부인은 생활이 어렵던 시절,

남의 집 김장을 도우며 버려지는 배추 겉잎(우거지)을 모았습니다. 겉절이라도 만들어 먹으려던 참이었죠.


그때 집주인이 물었습니다.

"그걸 왜 가져가려고? 돼지한테나 주게?"


그녀는 그 자리에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말은 가슴 깊이 박혔죠.


세월이 흘러 형편이 나아진 후에야 남편에게 그날의 이야기를 꺼낼 수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배울 점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별생각 없이 내뱉은 말 한마디가 타인에게는 평생의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


둘째, 상대방이 의도 없이 던진 말에 지나치게 마음 상할 필요는 없다는 것.


셋째, 말에도 적절한 타이밍이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녀가 그날 밤 바로 남편에게 그 이야기를 했다면,

자존심 상한 남편은 목사 일을 포기하고 다른 일을 찾아 나섰을지도 모릅니다. 그녀는 침묵으로 가정을 지켰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던진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하루를, 때로는 인생을 뒤흔들 수 있습니다.

오늘 내가 한 말을 되돌아보고, 누군가의 무심한 말에는 너그러워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6,000

16

댓글

  • 축억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카이라바님께 0알을 증정했어요!

  • skyfish54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카이라바님께 0알을 증정했어요!

  • 젤리별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카이라바님께 0알을 증정했어요!

  • 행복바라기짱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카이라바님께 0알을 증정했어요!

  • 삼형제 아빠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카이라바님께 0알을 증정했어요!

  • 나스닥제발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카이라바님께 0알을 증정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