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콩회장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2월 9일)
콩회장
2025-12-08 15:00
조회수 : 26
콩회장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2월 9일)
1. AI의 급격한 발전이 미국 노동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화이트칼라의 상징이었던 테크업계가 구조조정 태풍에 휘말린 사이, AI가 아직 침투하기 어려운 블루칼라 직업군이 2030세대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미국에서 테크기업의 채용공고는 3년 전보다 30% 가량 줄어든 반면 같은 기간 미국 직업학교의 용접, 배관, 냉난방공조, 자동차 정비 과정의 등록자 수는 20% 증가했습니다.
2. 정부가 KTX와 SRT를 통합 운영한다는 방침을 확정하면서 2016년 SRT 운영으로 시작된 한국철도공사와 SR 간 경쟁 체제가 10년 만에 막을 내립니다. 좌석 부족 문제 해결과 운영 효율화를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지만 일각에서는 독점이란 문제점이 되살아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한국철도공사 노조는 두 기관의 통합 운영으로 하루 좌석이 1만6000석 가량 늘어나고 운임은 10% 낮아진다고 예측했습니다.
3. LG에너지솔루션이 메르세데스-벤츠에 2조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8일 메르세데스-벤츠의 북미·유럽 출시 모델에 2028년부터 2035년까지 2조600억원 규모의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업계는 이번에 계약한 제품이 중국 업체가 주도해온 중저가 전기차 모델용 배터리일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습니다.
4.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쿠팡이 미국에서 집단소송을 당할 처지가 됐습니다. 법무법인 대륜의 미국 법인인 SJKP는 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미국 법원에 제기할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국과 달리 미국은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에 따른 피해자 구제가 활발한 만큼 소송 결과에 따라 쿠팡이 막대한 배상금을 물어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