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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러닝 기록 (지긋지긋한 허리디스크....)
산천초목
2025-11-16 15:00
조회수 : 24
안녕하세요. 산천초목입니다.
원래는 꾸준히 이틀에 한 번씩 하는 걸 목표로 잡고 하고 있었다.
8월 28일까지 열심히 뛰고 깔끔하게 중국 출장 다녀오고 또 뛰려고 했는데~ ㅅㅂ 정확히 8월 31일에 집에 있다가
허리 디스크가 재발했다. 후....... 예전에 디스크 파열은 아니고 찢어졌다고 진단을 받았는데 그때 재활치료를 어느 정도 하다가 말아서 그런 건가??
이게 간헐적으로 "어!!! 온다!!!"이런 느낌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런 느낌 없이 와서 진짜 당황스럽더라.
어찌저찌 시간이 지나서 허리가 다시 괜찮아진 거 같아서 러닝을 다시 시작한다.
날이 확실히 많이 풀리긴 풀렸다. 내일은 비가 온다고 예보가 있어서 오늘 아니면 뛸 수가 없을 거 같았다.
아니 근데... 습도는 왜 이러는데;;; 습도가 진짜 뛰는데 아주 혹독한 방해요소가 된다.
저번에 4분대 진입했다고 좋아했는데~~ 하도 간만에(거의 보름) 뛰는 거라 무리하지는 않았다.
첫바퀴는 워밍업 수준으로 살살 달렸고~ 1km 뛰니깐 감이 잡혀서 점점 속도를 올려서 뛰었다.
마지막 5km는 열심히 뛴다고 뛰었는데 아.......... 보름 동안 쉰 게 바로 결과로 나온다.
5분 17초인데 BPM이 190이라니.... 뛰고 나서 한동안 난간 붙잡고 숨 고르기 하느라 정신이 아득해지더라 ㅋㅋㅋㅋ
충분한 숨 고르기를 하고 집으로 걸어간다.
와....... 발바닥에 불이 붙은 거 마냥 뜨거워서 혼났네.
9월 15일 러닝을 하고 하루가 지난 지금(16일) 허리는 어제랑 비슷하다.
ㅎㅎㅎ 이제 다시 본격적으로 러닝을 해봐야겠다.
10월에 건강검진이 있는데~ 고혈압이나 정상으로 돌아오면 좋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