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11/15~16 주말에는 연수 참석여행^^
healer794
2025-11-12 15:00
조회수 : 46
제목: 금주 주말에 충청도로 연수 참석겸 힐링가요.

작성자:천사장 다윤힐러794
날짜: 25.11.13.목
40기 침뜸요법사 정회원 합격자 축하 연수에
전국의 현직 교수님과 신바람 전국구 신임교수님들이
다 같이 축하 연수에 참여합니다.
저는 정회원 연수 당일에 대문을 나서려다 시모 부고를 받고 연수에 불참했었습니다.
그것을 사무처장님이 아시고 그러시는지
저희를 연수와 연수 과제물 폭탄으로 너무 괴롭힌 것에
대한 미안함과 보상인지 모르지만 무료회비로 신임교수
전원 초대해주셨어요.
침이 얼마나 신효한지 모르시죠?
시어머니 그 날 못 넘기신다고 전 가족 호출 했는데
제가 간호사 몰래 피내침 몇 군데를 붙여놓고 왔습니다.
피내침도 침이라 은은하게 침의 효능을 냅니다.
그래서 그날 응급을 넘기고 다시 사셨어요.
그래서 넘어가너 싶었는데 2주를 못 넘기고
돌아가셨어요.
제가 그 날 티침을 붙여드리지 않았다면 그 날 돌아가셨다면 저는 장례를 치르고 참석했을 것 입니다.
다른 변수는 제가 피내침을 더 많이 붙여드리고
뜸까지 떠 드렸다면 한 달은 더 생존했을테고
그러면 저는 연수 다녀왔을 것 입니다.
자꾸 이런저런 생각이 마음에 남았었어요 그 때 이후로!
시어머님을 오랫동안 모셔왔던 형님이 그런저를 보며
어머님 그냥 이제 보내드리자고!
저더러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어머님이 연세도 많으시고 오래 사시긴 했지만
남편 생각하여 당장 돌아가시면 안된다 싶어
숨쉬기 편안하고 심장 순환에 좋은 혈자리 몇 군데 몰래
티침 붙여놓고 갔어요.
져의 개입이 결국 제 인생에도 개입이 되어
제가 정회원의 주인공이면서도 불참하게 된 원인이었죠.
제가 네이트 화상 강의,오프라인 강의로
서울과 지방 동기들 다 합격 시켜주고 장기자랑 춤 안무와 노래까지 개사하고 다 해놓고 저만 못 갔어요.
어머니 죽음도 슬펐지만, 저 만 정회원 연수에 불참해서
너무 슬펐어요.
그 이후 재수생 삼수생도 제가 무료 과외해서 합격 시켜 주었는데 또 저만 연수 참석 못했어요.
규정이라 구경도 안된대요.ㅠ.ㅠ
그런데 을사년 상관운이 모든 걸 뒤집고 저를 결국
정회원 연수에 초대받아 참석하게 하네요.
그래서 금요일까지 알통 천사장 첫 지식도장 완료하고
가뿐하게 여행 떠날 거예요.
갑자기 제 마음이 긍정적으로 변했네요.
갑자기 설레고 기다려져요.
핑크 케리어도 새로 샀어요.😘
그리고 어제 오후에 드디어 천사장으로 승천되었어요.
이제야 저에게는 짠돌이였던 행운의 여신이 눈길을 주는가 봐요.
이번주 토요일에 전국의 교수님과 정회원들과 신나게 힐링하려구요.
많이 기대됩니다.
정말 어려서 부터 신데렐라, 콩쥐처럼 힘들게 살았었는데
제 힘으로 여기까지 왔네요.
행운의 여신은 이제서야 저를 기억해주고 돌아보는가 봅니다.
당시 아이 셋은 어리고 저희 엄마는 아이도 안 봐주면서 침뜸 공부 반대하셨어요.
지금은 제 광팬이면서요. 그 때는 정말로 야속했죠.
나중에 제가 큰 사람되면 줄서서 기다려야할 거라고
제가 엄마에게 큰 소리쳤는데요, 정말로 그렇게 되었어요.
🍀💕😘 이제 눈물의 씨를 뿌린 결과로
드디어 인내의 열매를 땁니다.
교수 위촉은 전국 교수 총회 날인 12월 3일 서울에서 합니다. 정년퇴직하는 교수님과 신임교수의 만남의 축하연이 있습니다.
이번 신임교수진들은 기존 교수님과 다르게 젊은 층으로
특별히 선발되었습니다.
기수로는 2위지만 나이로는 제가 제일 막내이며
임상경력은 제가 제일 믾이한 홍일점입니다.
그 동안 후회의 연속이었는데 불과 며칠 전에 마음을 비우게 되었습니다. 소크라테스의 인생과 선택에 관한 글을 읽은 후에요.
천명에 대한 중압감과 스트레스도 사라졌어요.
오후에 걸려온 서울의 스승님 전화도 위안이 되었구요.
^^ 모두들 축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