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타이레놀과 자폐 논란, 그리고 새로운 치료 후보 류코보린
정보천사
2025-09-22 15:00
조회수 : 24
최근 미국에서 **타이레놀(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과 자폐 발병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이 자폐 발병의 주요 원인일 수 있다”며 임산부에게 복용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대규모 연구에서도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 연구 결과: 연관성 거의 없음
-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연구(2023년, JAMA 정신의학)
- → 250만 명 이상 출생아 추적 결과, 아세트아미노펜 사용과 자폐 발병 사이에 **“매우 미미하거나 없는 수준”**의 연관성 확인.
- 타이레놀 복용군 자폐 진단율: 1.42%
- 비복용군: 1.33% (큰 차이 없음)
- 형제자매 비교 연구 및 일본 연구도 비슷한 결론.
전문가들은 오히려 **산모의 기저질환(감염·염증 등)**이 자폐 발병 위험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합니다.
⚖️ 정치권 vs 제약업계
- 트럼프 행정부: 타이레놀에 자폐 경고 문구 삽입 추진
- 타이레놀 제조사 켄뷰(Kenvue): “독립 연구에서 인과관계 지지하지 않는다”며 강력 반발
- 타이레놀은 연간 약 10억 달러 매출을 올리는 핵심 제품 → 업계 전반 긴장 고조
💊 새로운 치료 후보, 류코보린
같은 자리에서 주목받은 또 다른 이슈는 **류코보린(성분명 폴리닉산 칼슘)**입니다.
- 원래는 항암제 메토트렉세이트 독성 완화, 5-FU 효과 강화 목적으로 사용되는 보조제
- 최근 일부 연구에서 언어·소통 능력 개선 효과 보고 → 자폐 치료 후보로 주목
- FDA: 뇌성 엽산 결핍(CFD)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추진
- 임상시험: 류코보린 복용 아동 40명, 위약군보다 의사소통 능력 개선 확인
❗ 전문가 신중론
- 효과가 나타난 아동은 일부에 불과
- 아직 대규모 임상·장기 데이터 부족
- 미국 자폐과학재단(ASF) “완치약으로 받아들이면 안 되고, 누가 효과를 보는지 추가 연구 필요”
✅ 결론
- 타이레놀과 자폐: 대규모 연구에서 뚜렷한 인과관계 없음
- 류코보린: 가능성은 있으나 검증 더 필요
- 중요한 것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신중한 판단이며, 임산부에게 불필요한 불안을 주지 않는 올바른 정보 전달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