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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귀] 조화를 이루면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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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제발

2025-08-17 15:00

조회수 : 21

이찬혁의 멸종위기 사랑 노래 들어보셨나요?

요즘 참 사랑이 없는 시대입니다.

사랑이 있고 조화로운 세상이 와야 모든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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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시골 장터에서

오르골 하나를 구매한 적이 있습니다.

어디선가 맑고 고운 소리가 들려와

소리를 따라가 보니 한 사람이

오르골을 팔고 있었습니다.


아기 손바닥만 한 작은 크기였지만,

그 안에서는 샘물처럼 맑은 선율이

조용히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태엽을 감으면 언제든

다시 음악을 들을 수 있었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망설임 없이

하나를 골랐습니다.


조심스레 태엽을 돌리자

작은 쇠 원통이 돌아가기 시작했고,

그 움직임에 맞춰 고운 음악이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작은 상자에서

이토록 아름다운 소리가 날까?'


자세히 보니 안쪽에 원통형 실린더가 있고

그 표면에는 크고 작은 뾰족한 돌기들이

불규칙하게 박혀 있었습니다.


태엽을 돌리자, 실린더와 함께 돌기가 회전하며

얇은 금속판을 하나씩 톡톡 건드릴 때마다

맑은 소리가 피어올랐습니다.


그렇게 돌기 하나하나가 음표가 되고,

금속판은 그 음을 받아 조심스레 연주하는

악기가 되어 하나의 곡을 완성하고

있었습니다.


서로 다른 모양새의 돌기와 빈틈이

엇갈리듯 이어지며 조용히 조화를 이루고

있었던 것입니다.





삶은 늘 매끄럽지만은 않습니다.

어떤 날은 뾰족한 돌기처럼 날카롭고,

어떤 날은 빈틈처럼 텅 빈 듯 하지만,

그 다름과 차이들이 모여 서로를 채우고

결국 우리만의 고유한 음악이 되어 흐른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때로는 그 음악의 조용한 울림 속에서

삶의 진짜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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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젤리별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나스닥제발님께 0알을 증정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