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
오늘의 시
하도방
2025-08-13 15:00
조회수 : 42
연서
오세영
"사랑해"
하지만 시인도 더 이상은
쓸 말이 없구나
가슴 깊은 곳에 조이
문진으로 눌러 두었어야 했을 그
한 마디
창문을 열어두었던가
휘이익 한 줄기 바람이 불자 그 편지
팔랑
허공으로 날아가 버린다
채 우표도 부치기 전이었는데…
아침마다
마가목 가지 위에서 재잘거리던 그
팔색조 한 마리
문예
하도방
2025-08-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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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
오세영
"사랑해"
하지만 시인도 더 이상은
쓸 말이 없구나
가슴 깊은 곳에 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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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
창문을 열어두었던가
휘이익 한 줄기 바람이 불자 그 편지
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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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색조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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