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내 목소리가 두개?
젤리별
2025-08-07 15:00
조회수 : 35
내 목소리가 두개?
내가 말할 때 직접 듣는 목소리는
진짜 내 목소리가 아니고,
녹음된 목소리가 진짜 내 목소리라고 합니다.
어릴 때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를 테이프에 녹음하던 시절에 친구한테 좋은 노래들만 녹음해서 선물하면서 내 목소리를 같이 녹음해보면 이상하게 내 목소리가 이상하게 들리곤 했드랬어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목소리를 두 개의 버전으로 듣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냥 내 목소리를 들을 때보다 녹음을 해서 들으면 좀 더 가늘고 높게 들린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내가 내 목소리를 들을 때는
폐 속의 공기가 성대를 포함한 후두부를 통과할 때
두개골을 울리면서 내는 깊은 울림까지 더해서 듣게 되고,
녹음기는 성대 소리만을 저장하기 때문에 높고 얇게 들리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내 목소리를 다른 사람이 듣게되는 것은
나의 성대 소리만 듣게 되는 것으로
녹음기에 녹음한 목소리와 같은 소리로 듣게 되는 것입니다.
녹음하여 들리는 목소리가 내 목소리라니..
아직도 녹음된 목소리 들으면 낮설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