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스칼렛처럼
healer794
2025-07-21 15:00
조회수 : 40
제목:'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 오하라처럼
할일은 많고 마음의 짐도 많지만 "에리, 나도 모르겠다." 나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 오하라 처럼 고향에서 새 힘을 얻어오자!
치열하게 살아가는 내 자신을 잠시 내려 놓고 땅의 기운과 고향의 신비한 지기를 받고 위로 받기 위해 무작정 고향으로 내려왔습니다.
두메 산골이 아닌데도 도시만 떠나왔는데 공기가 이렇게 맑고 밤이 되니 별이 총총 내려와 춤을 추며 반짝이네요.
연일 정마비가 내리다가 요 며칠 비가 딱 그쳤다고 합니다.
비가 딱 그쳐서 다행입니다.
고향 집은 주택으로 마당이 넓은 집입니다.
바로 산 밑이라 산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제가 왔는 줄 어떻게 아시고 착한 큰 외숙모님께서 내일 마지막 복숭아를 수확하니 점심 때에 가져가라고 하십니다.
저희 외숙부네 과수원은 산 밑에 있어서 사과,뱌,복숭아, 수벅이 정말로 맛있거든요.
아직은 완전히 도전에 실패한 것은 아닙니다,
잠시 숨고르기 하러 내려왔습니다.

[마당에서 혼자 모닥불 힐링 중! ^^]
마침 이번주 목요일 연수는 1조만 시연강의 하니까 한숨 돌리려고 내려왔어요.
8월의 연수는 2일 간격으로 주 2회 잡힌 주가 있거든요.
에어컨을 14시간 연속 주 2회에 노출 되었다가는 제 건강이 어떤 바닥을 칠지 불을 보듯 뻔했기 때문입니다.
고향에 내려와서 맑은 공기와 햇빛을 쐐면서 삼초경락에 쌓인 냉기를 풀어내는 중입니다.
한 2주만 내려와서 연속지내면 제가 급속도로 건강이 회복 될 듯 한데 그럴 여건은 안되니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제 건강 잃고 남의 건강 챙겨 주면 제게 무슨 의가 되겠습니까?
저도 살고 남도 살아야죠.
저는 그냥 보통 사람 것을요.
제가 가장 약한 것이 육음사기 중에서 한사입니다.
에어컨 냉기가 바로 한사에 속한 사기죠.
아무튼 과제물도 안하고 오늘은 알통 미션만 하고 있네요.
월.화.수는 오롯이 알통만 하기로 이제 마음을 정했거든요,
나중에 다른 것은 실패하더라도 제가 이룬 알통 미션은 알통에도 남아있고 인터넷에 남아 있을테니까요.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힐러는 알통에서 힐러 이름과 지식을 남길 것 입니다.
이것만 해도 제가 이 세상에 왔다가는 큰 기록으로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저의 홍채진단 임상과 침뜸임상기록을 책으로 출간하면 더육 의미가 있겠지요.
여름 밤하늘의 반쩍이는 별을 바라보며 마당에서 키보드로 알록달록 글을 쓰니 시원하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