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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채굴에서 작업증명과 지분증명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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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snake

2025-07-13 15:00

조회수 :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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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이 한층 성숙하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디지털 자산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제 투자자·개발자·금융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블록체인의 ‘채굴’ 원리를 이해하는 일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투자 판단에 필요한 상식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네트워크의 보안·속도·에너지 효율을 좌우하는 작업증명(PoW)과 지분증명(PoS)

‘누가, 어떤 방식으로, 어떤 대가를 받고’ 거래를 검증할지를 전혀 다르게 설계합니다. 이런 차이는 채굴 수익의

구조부터 토큰의 경제나 규제 논의까지 폭넓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본 글은 비트코인에 적용된 PoW와,

이더리움 전환 이후 주목받는 PoS의 개념·특징·대표 사례 등을 보면서 둘이 어떻게 다른지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작업증명(Proof-of-Work, PoW)입니다.


작업증명은 채굴자(마이너)가 강력한 연산 능력으로 주로 수학적 난수 배열의 암호 퍼즐을 푸는 경쟁을 통해

블록체인의 블록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가장 먼저 정답을 찾은 채굴자가 새로운 블록을 추가하는 원리입니다.

PoW에서는 다수 노드의 분산 참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탈중앙화를 이루어 이중 지불과 같은 부정행위를

어렵게 만드는데, 암호화폐의 대명사인 '비트코인'의 네트워크는 PoW 덕분에 '메인 프로세스 기준' 지금까지

단 한 번의 해킹도 허용하지 않았을 정도로 견고한 블록체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막대한 연산 경쟁으로 인해 전력 소비가 매우 크고, 전문 장비가 필요해 채굴에 필요한 참여 장벽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현재는 대다수의 그래픽카드에 채굴 방지를 위한 제약이 걸려 있지만, 과거 GTX

2080Ti와 같은 그래픽카드를 대량으로 사들인 후 '비트코인 채굴기'로 만들어 채굴을 했던 예시가 있습니다.

이때 사용된 어마어마한 전력은 지구온난화를 한번 더 가속했다는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었으며, 블록 하나를

생성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처리 속도가 느리기에 네트워크 안에서 확장성이 잘 적용되지 않기도 합니다.


작업증명(PoW)을 사용하는 주요 암호화폐로는,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이자 PoW 탈중앙 네트워크의 대표 사례인 비트코인(BTC), 비트코인에서 포크되어

거래 속도를 향상한 라이트코인(LTC), 한때 1달러를 간다 만다 말이 많았던 도지코인(DOGE)이 있습니다.

도지코인 또한 라이트코인 기반 PoW 알고리즘을 사용해서 사실상 비트코인이 처음 PoW를 사용한 이후

대다수의 PoW기반 코인들은 비트코인에서 파생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지분증명(Proof-of-Stake, PoS)입니다.


지분증명은 코인 보유자가 자신의 지분을 예치(스테이킹)하여 검증자(validator)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일정 지분을 걸고 네트워크 노드를 운영하면 알고리즘에 따라 무작위 또는 지분 비율에 비례해 블록 생성

권한이 주어지는 형태입니다. 복잡한 연산 경쟁이 없으므로 PoW 대비 에너지 소비가 극히 적고, 특별한

채굴 장비 없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개방성이 장점입니다.



또한, 블록 생성 간격을 단축해 트랜잭션(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는 것) 처리량을 늘리기 유리하지만,

네트워크에서 더 많은 지분을 보유한 참여자가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 암호화폐의 본래 취지인

'탈중앙화'에 비해 중앙화 우려가 있고, 도입 역사가 짧아 보안이 장기 검증된 사례가 적습니다.


지분증명(PoS)을 사용하는 주요 암호화폐로는,

기존 PoW에서 2022년 머지(The Merge)를 통해 PoS로 전환한 이더리움(ETH), 우로보로스 알고리즘이

PoW 수준의 보안을 훨씬 적은 에너지로 구현한 에이다(ADA), PoS에 역사증명(Proof of History) 기술을

결합해 저렴한 수수료로 고속 처리를 구현한 솔라나(SOL)가 있습니다.


이처럼,

높은 보안으로 검증됐지만 진입장벽이 높은 PoW, 효율성과 처리량이 높지만 중앙화 가능성이 있는 PoS까지,

작업증명과 지분증명은 보안·탈중앙화·확장성의 균형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맞춰 장단점을 뚜렷이 드러냅니다.


따라서 암호화폐 투자자는 증명 알고리즘 자체의 성격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의 분산 정도, 개발 로드맵,

규제 환경, 토큰 경제 구조, 스테이킹 보상·락업 조건·인플레이션 등 다양한 변수나 조건 사항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하며, 수익을 보고자 한다면 '도박'이 아니라 분산 투자와 연구로 리스크를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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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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