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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방

2025-07-13 15:00

조회수 : 29

오래된 시집 한 권


중고서점에서

늙은 시집 한 권을 만났다

그렇게 유명하지도 않은

출판된 지 오래돼

몸이 빛바랜 시집이다

언제 읽히고 이곳에 와

얼마나 여기에 앉아 있었을까

누구도 찾지 않는 저 몸

시인 말고 기억하지 못 할 생의 언어

왠지 나일지도 몰라


내 등에 지고 돌아왔다


2025. 05. 22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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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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