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율배반 심리
healer794
2025-06-18 15:00
조회수 : 33
제목:이율배반 (二律背反)적 심리
아직 힐링도 덜 끝났는데!
날짜:2025.6.19.목
작성자: 빛의천사 다윤 힐러
체크 아웃하면서 곰순이와 사진 찍고 잘 나왔는지 확인하려는데
문자가 와 있는 거예요.
아직 하루 남았는데 벌써 시험 성적 통지 문자가 왔네요.

확인하고 잠시 어리둥절하다가 이내 스트레스 모드로!
또 2차 준비해야하니 제 심장이 스트레스로 마구 요동을 칩니다.
아직 힐링 중인데 배려하여 하루 앞당겨서 일찍 발표한 것 같은데
그날 받은 스트레스가 다시 밀려오면서 심장이 마구 절구방아를 찧기 시작합니다.ㅠ.ㅠ
온전히 기뻐하지 못하는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이 몰려오네요.! ㅠ.ㅠ
누가 자신감 좀 불어 넣어주세요!
합격 통지 문자 받자 마자 합격하신 다른 선생님께서 제가 손수 필기해서 요점 정리한 변증논치 자료 좀 줄 수 없냐고 전화로 물어옵니다.
머리도 좋으신 분이 필요하시면 직접 정리하시면 될 것을!
머리가 너무 좋아서인가요? 정리하는데 천문학적 노력과 시간과 엉덩이이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염치는 가방속에 넣어버리고,
대뜸 자료부터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었을까요? 아직 쌓아야할 많은 신뢰와 친분이 더 필요한 것이 아닐까요?
제 수고를 알았다면 저리 쉽게 말 꺼내지 못했을텐데요! 조금은 어이 없고 실망스러웠습니다.
두꺼운 책 몇 권 보면서 정리해야하는건데 정리하느라 시력 다 나가고, 어깨와 손목 다 나간거 자가 치료해가며 힘겹게 저도 겨유
요약 성공한건데(정말 재미없고, 지루하고 힘겨운 과정이었어요.)
어떻게 저렇게 쉽게 제가 정리한 요점 정리 노트를 공유해달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지, 잠시 망설였지만, 거절했습니다.
각자 노력해서 공부하고 채워나가야할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거절 잘 한 걸까요?
과거 요법사 시절엔 순진해서 공유해줬는데요,
이제 15년이 지났잖아요. 저도 꽤가 늘고 제 시간과 노력 투입한거 쉽게 주기 싫죠!
안그런가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