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타인이 정해주는 자리
healer794
2025-06-14 15:00
조회수 : 46
제목:타인이 정해주는 자리가 내가 서 있고 싶은 자리가 아닐 때

최선을 다한 시험이었지만, 제가 정말 합격하고 싶어하는 자리가 맞을까? 라는 생각에 혼란스럽네요.
치유사로서의 제 인생을 사랑하지만, 타인의 기대를 맞추고 비위 맞추는 인생을 내가 살 수 있을까? 다시 고민 됩니다.
자유로운 영혼이라 어디 매여 의무감으로 사는 것 잘할 자신이 없습니다.
자유롭게 제가 하고 싶은 일 하고 싶은데요, 제 또래는 거의 없고
폐쇄적인 조직 시회에 제가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제가 적임자라고 자꾸 등을 떠밀어서 미친 듯이 공부했지만,
웬지 이건 제가 원하는 길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
괜히 꼭두각시 놀음으로 토사구팽 당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실컷 죽을똥 살똥 공부해놓고 합격할까 겁나네요. ㅠ.ㅠ
합격하면 매주 1회 12월꺼지 서울 교육원으로 교수 연수 받으러 또 다녀야한다고 하네요
연수비는 자비로 60만원이나 내고 해야 하고!
12월까지 또 빡세게 하루 종일 공부하고 리포트 쓰고 ppt 만들고
시연강의 연습하고! 또 끊임없이 펼가 계속 받아야 하고
윗분들 비위 맞춰줘야 하나 회의도 듭니다.
최종 합격하면 진짜 교수 연수회비 또 비용들고!
정말 교수가 되어도 거의 봉사직이라 월급이 초봉25만원.
몇 년 지나야 겨우 50만원인데!
봉사는 제가 여유 있을 때 하는 건 맞지만, 제가 부자도 아니고
애도 셋이나 되고 한참 교육비 나갈 때인데!
노트북도 새로 장만해야할 분위기고!
시험 원서비도 25만원이나 들었고, 정장사는데도 수 십만원 이미 들어갔는데, 갈수록 비용드는 일만
남으니 굉장히 부담스럽네요.
정말 돈 믾,시간 많고 , 정년퇴직하고 애들 다 키워놓고
시간 많아 무료한 나이.많으신 어르신들 봉사직에 땩 밎는
직업일 뿐!
저는 먼저 배워서 기수는 많이 빠른데, 나이는 제일 어려서
이것도 부담스럽네요
.
제 나이도 많이 어리지는 않는데 70대가 대부분인 단체에서는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에 속하니까요.
제가 명에욕은 없어서!
다른 분들은 교수님 직함 받고 싶어 목숨을 걸지만 저는 그런 명예따위는 관심 없거든요.
합격할 까 겁나네요.
떨어지면 다시 하라는 말 안하겠죠?
합격 해도 연수 불참하면 자동 불합격인데 연수를 어떻게 또 6개월 해야하나? 엄두가 안납니다.
공부 좋아하는 체질이지만 어디까지나 누가 시켜서 하는 공부가 아닌 제가 좋아할 때 말이구요.
여기 아니더라도 이제 용기 생겨서 근처 평생교육원에서 강의 따 낼 수 있는데... 싶고!
너무 힘들게 여기 까지 왔는데, 또 다시 6개월 개고생 시킨다 하니 어이가 없아요. ㅠ.ㅠ
굥부만하다가 죽어야 하나요?
이젠 좀 놀고 싶은데요, 여행도 좀 다니고!
그러다가 제 도움 필요히면 건강관리 해주고!
제 개성을 다 죽이고!
그들 방식에 전적으로 다 맞춰줄 자신이 없어요.
독특한 제 침법을 사용하지 못하게 금지할 거고
일반적 효과만 나는 그들 방식을 강요할텐데...
그럼 제 성격에 스트레스 때문에 결국 사표 낼텐데...
그래도 연수 받으러 가야할까요?
이쯤에서 두 손 들어야할까요?
이제는 좀 자유로워지고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