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
상실
축억
2025-05-26 15:00
조회수 : 49
그대의 어두운 마음이
얼굴에는 미소로
그대의 거짓이 상냥한 인사말로
유혹했어요
뿌리칠 수 없는
알면서도
모른채 적당한 타협으로
우리는 친구가 되죠
진실 없는
마음을 속으로
더 깊숙히 숨긴채
길들여진다는 것이
내가 없어지는 것이라는 것을.
외로워서
그대의 손을 잡았어요
거짓도 때로는
이렇게
감미롭네요
그 이유는
오늘을 사는 우리둘의 고통이 되겠지요
문예
축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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