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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없이 살아보기 실험기
놀이장군
2025-05-25 15:00
조회수 : 42
“나, 스마트폰 없이도 괜찮을까?”
호기롭게 시작한 실험이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걸 느끼게 해준 경험이었어요.
디지털 금식 7일간의 기록, 지금부터 공유해볼게요.
✅ 시작 동기
퇴근 후에도 계속되는 알림,
문득 SNS를 보고 있던 시간이 40분이라는 걸 깨달았을 때
‘이건 아닌데…’ 싶었죠.
그래서 아예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살아보자! 결심했어요.
✅ 실험 조건
스마트폰 OFF, 대신 키패드폰 + 노트북만 사용
연락은 문자/카카오톡 PC버전
SNS, 유튜브, 네이버 모두 금지
카메라도 사용하지 않기
✅ 1일차 – 손이 허전하다
버릇처럼 주머니에 손이 가고,
엘리베이터에서 눈 둘 곳이 없어 당황.
시간 확인도 어렵고, 길도 못 찾고,
생각보다 스마트폰에 의존했던 순간들이 너무 많았어요.
✅ 3일차 – 조금은 익숙해짐
책을 펴는 시간이 늘고,
자기 전에 불 꺼놓고 멍하니 생각하는 시간이 생겼어요.
SNS를 못 보니 비교도 줄었고,
누구와도 연결되지 않아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 5일차 – 불편함도 존재함
실시간 일정 확인 불가
길 찾기, QR결제 어려움
사진을 못 찍는 게 의외로 불편
→ 하지만 불편함만큼 ‘생각의 여백’도 커졌습니다.
✅ 7일차 – 돌아왔지만, 예전처럼은 못 쓰겠는 이유
스마트폰 전원을 다시 켰지만
그동안 조용했던 세상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바꿨습니다.
SNS 앱 삭제
홈 화면 최소화
밤 9시 이후 스마트폰 금지
✅ 느낀 점 정리
스마트폰은 도구일 뿐, 주인공이 되면 안 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오히려 머리를 맑게 해줌
디지털과 거리 두면, 사람과 가까워진다
스마트폰 없이 살자는 말이 아니라,
가끔은 놓고 살아도 괜찮다는 걸 몸으로 느껴보는 것.
그 자체로 큰 리셋이 되더라고요.
한 번쯤, 나만의 속도로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