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통 지식정보공유

알록달록

ChevronLeft

문예

오늘의 시

FileX

하도방

2025-05-25 15:00

조회수 : 33

저녁 밥상 앞에서


김산


저녁 반찬으로 생선구이를 먹는데

아내는 생선가시 바르는 것이

귀찮다며

손을 비껴 집는다


그러고 보니

저 몸을 지켜온 뼈와 가시때문에

살아 온 것이고

제 몸에 바다의 깊이와 넓이가 재놓은

생의 문양을 간직하고 있었던 거였다

그래서 뼈와 가시 사이의 살이

더 말랑말랑한 눈물이 안으로 젖어 있던 거였구나



10,000

22

댓글

  • 침묵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하도방님께 0알을 증정했어요!

  • 젤리별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하도방님께 0알을 증정했어요!

  • 도담도담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하도방님께 0알을 증정했어요!

  • skyfish54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하도방님께 0알을 증정했어요!

  • 나스닥제발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하도방님께 0알을 증정했어요!

  • 맛나네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하도방님께 0알을 증정했어요!

  • 이켱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하도방님께 0알을 증정했어요!

  • 레서판다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하도방님께 0알을 증정했어요!

  • 행복바라기짱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하도방님께 0알을 증정했어요!

  • 달콤숲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하도방님께 0알을 증정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