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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방

2025-05-20 15:00

조회수 : 25

명상


김산


호흡이 흐르는 사이에

내가 앉아 있다


들숨과 날숨 사이에서

나는 꽃이었고

새였으며

고요한 바람이며

차기운 불이었다


호흡의 한 바탕에서

나는 존재했고

처음의 없던 자리에서 있기도 했다


호흡의 길에서

나를 만났더니

그 자리가 우주고 신의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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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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