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세상은 요지경
쑥쑥콩이
2025-05-12 15:00
조회수 : 43
세상은 요지경
무심결에 인터넷 창을 켜고 접속했다가
어느 유명 배우가 돌연 사망했다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알고보니 클릭 유도를 위해 독자들을 기만하는 그럴듯한 소설이었다.
기자를 하지말고 작가를 하지.
한 사람의 생과 죽음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는 글을 보니 기레기 소리가 절로 나왔다.
나는 평소 물건을 구매할 때 실패를 줄이기 위해
리뷰나 후기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사는 편인데
그마저도 최저시급의 알바생을 고용해 마치 사용자가 된 것처럼 리뷰 작성을 사주하는 마케팅이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니
과연 내가 마주하는 것들의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일까?
거짓과 가짜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소비자는 모두를, 모든 것을 의심해야 한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의심하고 시작하다보면 사람과 사물에 대한 벽이 생긴다.
마음을 열기 힘들다.
돈을 위해 속이고, 속고
살리고, 죽이고
세상은 요지경.
모든 것이 뒤섞인 이 혼탁한 세상에서
부디 현명하고 지혜롭게 살아가고 싶은 마음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