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
나도 어버이
축억
2025-05-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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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그래
당신 고통은 묻고
언제나 나만 보고 있지
자식에겐 그저 미소로
행복만 주고파서
엄마는 그랬던 것 같아
그런데
난,
난,
늘 자녀에 배를 채워주지
못하는 걸까
허기져
삐쩍 마른 것만 같아
나도
엄마의 사랑을
주고 싶은데
부족해
낳으실제
고통은 다 묻고
살다가
기운 없이 누워 있는
엄마의 시간이
너무 죄송하고 아파
어버이는 그런것이지
나도 어버인데
왜,
이렇게 부족하기만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