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
한국의 전통 요괴[신기원요]
맛나네
2025-04-27 15:00
조회수 : 26
원귀의 일종으로 낮에는 등장하지 않으며 사람이 집 안에 있을
경우에만 모습을 드러낸다. 등장 시에는 촛불과 등불 따위를
다 꺼트린다. 특유의 한기를 뿜어낸 다음, 들보 위에서 널빤지가
뜯기는 소리가 나며 사람의 팔뚝과 다리, 머리, 가슴, 배 차례로
우두둑 바닥에 떨어진다. 이 각 신체부위는 살아 움직이면서
서로를 향해 바느질하듯이 합체하게 되고 이것이 모두 연결되면
여성의 모습을 한 시체, 신기원요가 나온다.
처음에는 시체같던 혈색이 백옥같이 하얘진다고 한다.
무시무시하기는 하지만 여러 정황을 볼 때 상당히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