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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월세살이 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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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억

2025-04-25 15:00

조회수 : 42

그대를 만나 그대의 그늘 아래서 참 행복한 세월을 보냈습니다


고마움이 마음 언저리를 서성이다 예쁜 장식으로 당신을 빛낼 브런치로 차려 봅니다

사랑을 퍼 내는 일이 쉽지 않았을 긴 시간의 수고

잊지 않겠습니다


당신의 세월이 나이를 먹어 이제 제 품에 들어와 쉬고 싶다 하는 듯 하지만


이 못난 사람은 너무 지치고 힘들어 이기적인 마음으로 돌아서 내 쉴 곳을 찾고 있습니다


들킬까 몰래 돌려 놓는 시선이 그저 미안한듯 고개를 떨구고 있어요


당신의 마음 평수 만큼 넓히지 못하고 늘 월세살이

서푼의 땅 임자라는 사실이 오늘은

너무 아파 울어 보는 시간입니다


그래도 사랑합니다

빈약한 가난한 사랑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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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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