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
한국의 전통 요괴 [거구귀]
맛나네
2025-04-22 15:00
조회수 : 41
거구귀는 이름 그대로 입이 아주 큰 귀신인데, 그 입이 얼마나
큰지 윗입술이 하늘에 닿고 아래 입술은 땅에 닿았다고 할 정도다.
무시무시한 외관을 하지만 비범한 사람을 만나면 어린 소년의
모습인 청의동자로 변신해 그 사람을 보좌하고 수호하는 존재로
변한다고 한다. 외모와는 다르게 사람을 먼저 습격하거나 해치지
않는다. 하지만 화가 나면 모든 것들을 입 안에 집어 넣어
마구잡이로 씹어 갈기갈기 찢는다.
살아가면서 겪어야 할 시련을 상징하기도 하며 도움을 주는
청의동자로 변신하는 것은 시련을 극복하였을 때 얻게 되는
달콤한 보상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