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
개인 자작시 한강의 봄
Zudaish
2025-04-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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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봄
싱그러운 봄날
푸른 한강을 바라보며
햇볕 아래에서 나는 꿈을 꾸어요
샛노란 개나리 담벽 너머로
피어 오른 분홍빛 벚꽃 길을
함께 걷던 그 순간을 나는 기억해요
활기찬 아침이 저물면
다가오는 고요함 속에서
별빛이 강물 위에 반짝인 밤
한강에 드리운 버드나무의 푸른 그림자를
나는 떠올려요
짧은 봄 속 피고 지는 개나리와 벚꽃처럼
찰나의 순간 수 많은 만남과 이별이 이루어지고
낮과 밤의 경계도 희미해집니다.
하지만 한강은 언제나 그 자리에 흐르고,
오늘의 이 순간에도 추억을 남기지요
푸른 한강을 바라보며, 나는 내일을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