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집에서 다니고 싶어요ㅜㅜ
삼형제 아빠
2025-04-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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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목요일에 둘째가 왼쪽발목 인대손상으로 하루일찍 귀가조치로 왔다가
오늘 학교등교와 합숙복귀 그리고 병원진료받으러 엄마와 함께 아침 일찍 집을 나섰어요.
다행히 인대 붓기가 많이 호전되었고 통증도 줄었는데 뼈를 만지니 아프다고 했답니다.
뼈이상으로 의심되어 엑스레이 촬영으로 실금을 확인하고 이후 CT촬영을 해보니 골절이 나왔네요ㅜㅜ
그래서 통깁스를 2주정도 하게 되었습니다.
여차여차 상황을 축구부 감독님께 알리니 기대와 달리 바로 복귀하길 바라셨어요.
내심 당분간은 집에서 다니고 싶었던지라 엄마에게 전해듣자마자 엉엉 울었답니다. 에휴
합숙생활도 그렇고 다리 절뚝이며 혼자 등하교했던 그 몇일이 많이 힘들었었나 봐요.
꾹꾹 참아왔던 것들이 감독님의 말에 순간 터진거죠.
엄마도 속상하고 전해들은 저도 비오는 월요일 오전 날씨처럼 마음이 흐리고 추적추적했네요
다행히 하루만 더 있다 복귀하기로 감독님과 학교 담임께 양해를 구해서 집으로 왔고
지금은 마음 추수리고 점심 잘 먹고 있답니다.
맛점들 하셨나요? 월요일이죠^^
바쁘게 시작한 만큼 또 수월하게 지나가리라 생각합니다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