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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개발자가 성장하기 위해 해야 할 것들
놀이장군
2025-04-07 15:00
조회수 : 36
프로그래밍을 막 시작한 초보 개발자. 우리는 그들을 '주니어 개발자'라고 부릅니다. 개발 도구도 익숙하지 않고, 디버깅할 때는 코드를 마주 보고 한숨만 푹푹. 하지만 모두가 그렇게 시작합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주니어에서 어떻게 시니어로 성장할 수 있을까?
처음엔 언어 문법 익히는 것도 어렵고, 회사에서는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Jira, Git, Slack을 씁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 팀에 들어갔을 때 머릿속이 하얘졌던 기억이 나요. 남들은 쓱쓱 PR 올리는데, 저는 커밋 메시지 쓰는 것도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느낀 성장의 포인트를 요약해보려 합니다. 그냥 '열심히 해라' 같은 얘기 말고, 실제로 도움이 됐던 구체적인 것들 위주로요.
1. 코드 리뷰는 성장의 기회다
처음엔 코드 리뷰가 무섭습니다. 빨간 줄, 고쳐야 할 게 한가득... 자존감도 살짝 무너집니다. 하지만 이건 '성장 부스터'입니다. 시니어가 알려주는 작은 습관들, 설계 방식, 성능 고려 포인트. 이거 하나하나 흡수하다 보면 언젠간 내가 리뷰를 주는 입장이 됩니다.
→ 팁: 받은 리뷰는 따로 기록해 두고, 비슷한 상황에서 참고하세요. 저는 '리뷰 아카이브' Notion 페이지 만들어서 정리했어요.
2. 사이드 프로젝트는 실력의 거울
업무 외 프로젝트. 귀찮지만 진짜 많이 배웁니다. 실서비스를 만들고 배포해보는 과정은 단순한 튜토리얼로는 느낄 수 없는 책임감과 디테일을 요구하거든요. 예전엔 Todo 앱 하나 만들고 만족했지만, 지금은 로그인, DB 설계, 배포까지 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 실제 예: 저는 친구랑 같이 운동 인증 SNS 만들었는데, Firebase 쓰면서 인증, Storage, Firestore까지 손에 익었어요.
3. 말 잘하는 개발자가 오래 간다
기술만 잘 알면 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동료에게 내 의견을 설득하고, 문서를 잘 정리해서 공유하는 것도 개발자의 필수 능력이에요. **'말로 설명할 수 없으면 이해한 게 아니다'**라는 말도 있잖아요. 주니어일수록 기술 블로그를 시작하거나 발표 기회를 잡아보세요.
4.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기
혼자만의 속도로 성장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기술 커뮤니티, 스터디 그룹, 오픈소스 활동 등을 통해 나보다 잘하는 사람들과 교류해보세요. 저는 우연히 참여한 토이 프로젝트 디스코드 방에서 좋은 멘토를 만나 지금도 연락하며 도움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