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통 지식정보공유

알록달록

ChevronLeft

문예

개인자작시 봄의 단잠

FileX

Zudaish

2025-04-07 15:00

조회수 : 29

봄빛의 단잠


봄빛 속에서

현대인의 시간은

느리게 흘러갑니다.


단 몇 초만

봄의 그윽한 향기를 맡으면

단잠의 무게에 짓눌려

눈꺼풀이 스르르 잠겨옵니다.


헤어 나올 수 없는 봄

그 짧은 시간이라도

꿀처럼 달콤한

봄날의 단잠을 만끽해 봅니다.

지친 영혼에게 허락된 봄의 자장가


굳어있던 마음의 땅이

봄비에 젖어 부드러워집니다

창가에 흩날리는 벚꽃 한 조각이

내 어깨에 내려앉아 쉼표를 찍어줍니다


눈을 감으면 

봄은 꿈결처럼 스며듭니다

영원처럼 느껴지는 짧은 단잠 속

봄을 느껴봅니다.


11,000

22

댓글

  • 젤리별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Zudaish님께 1,000알을 증정했어요!

  • 도담도담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Zudaish님께 1,000알을 증정했어요!

  • 에일리프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Zudaish님께 1,000알을 증정했어요!

  • 이리선생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Zudaish님께 1,000알을 증정했어요!

  • Kim135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Zudaish님께 1,000알을 증정했어요!

  • 으컁컁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Zudaish님께 1,000알을 증정했어요!

  • 콩회장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Zudaish님께 1,000알을 증정했어요!

  • 노가리11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Zudaish님께 1,000알을 증정했어요!

  • 정고수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Zudaish님께 1,000알을 증정했어요!

  • 호광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Zudaish님께 1,000알을 증정했어요!

  • 어깨빠질듯 님이 감사의 마음으로 Zudaish님께 1,000알을 증정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