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그래~둘이 잘 지내라
삼형제 아빠
2025-04-02 15:00
조회수 : 56
오늘 아침도 새벽예배를 드리고 왔어요ㅎ
4일째인데 조금 피로감이 있지만 아침 공기를 마시니 기분은 좋습니다.
견딜만도 하구요^^
"엄마~ 이거 반품하려구."
"그래? 반품신청은 됐어? 잘 확인해 봐! 그래야 회수시간 맞춰 밖에 내놓지~"
둘이 그러고 있길래 궁금한 저, "응? 그기 뭐시여?"
큰애가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쿠*에서 실반지를 원 플러스원으로 구입을 했더라구요.
그런데 사이즈 확인도 안하고 주문했으니 손가락에 맞을리가 없지요.
그거 때문에 어제 엄마에게 한 소리 또 크게 들었습니다.
"아이고야~ 그기 찌깐해가꼬 뭐냐? 차라리 이거 껴~ 엄마랑 커플해!"
아이가 눈이 땡그래지더니.. "엄~마~ 아빠 미칫나봐~"
"야야~ 아빠한테 그게 무슨소리여~?"
"아빠 반지를~ 나보고 끼래~"
"뭐여? 이 양반이 진짜 미쳤구만.."
제가 결혼 반지를 빼서 큰 애에게 주는 척 했거든요. 오해 마세요~ 장난이었어요.^^;
그런데 둘이 합심해서 저를 막 뭐라하는 거에요.
"아니~ 아빠한테 버르장머리 없이 '미친냐 하냐'했더니 이 양반 정말 미칫네~~"
아이고오~저는요. 그 순간에
매일 싸우던 둘이 사이좋게 합심혀서 저를 뭐라하니께 차라리 이게 낫다 싶었습니다.
'나 미칫네이ㅋㅋ'
********************정리할께요^^;;
벌써 목요일이죠?ㅋ
누가 그러데요~ 불금 말고 불목도 있다고.. 저는 첨 들었습니다.
그래서 혹 했는데요. 자기가 지었다네요^^;;
허이고~ 해야겠죠^^*
잘들 지내시죠? 요새 시간이 아까워지는게~ 나이드나봐요.
잘 살고 싶습니다. 아쉽지 않게~
알통 식구들도 모두 그러시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