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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로 쓴 자작시 빛과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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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daish

2025-03-25 15:00

조회수 : 23

짙은 어둠이 드리운 세상에

창가에 놓인 타다 만 촛불이 

조용히 하나 둘 꺼져갈 무렵에

때 늦은 가로수 가의 등불도 

희미하게 사그라들어 갑니다


밤의 그림자가 물러가고 

아침 햇살이 살며시 드리운 창가에

 스며드는 한 줄기 빛은

 깊은 잠에 빠진 대지의 영혼을

 조용히 흔들어 깨웁니다


마지막 남은 밤의 조각을 거두어들이며 

서서히 깨어나는 세상은

 빛의 손길이 잠든 풍경을 적시고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싹틔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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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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