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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방

2025-03-18 15:00

조회수 : 23

염화미소

ㅡ통도사 홍매화


김영길


통도사 지장전앞

홍매화보살께서

피었다 하기에 갔더니


그 옛날 부처가 연꽃 한 송이 들여 보였더니

가섭존자만이 알아차리고 미소를 지었다 하는데


난 네게서 무얼 보아야

널 만난 것인가?

서로 미소로 화답하는 것일까?

너의 빛깔을 보아야 하는가?

너의 향기를 맡을 수 있어야 하는가?


아마도 네가 나이고

내가 너인 것을 아는 그 순간이

너와 내가 진정으로 만나는 것 아닐까?

네 속에 있는 나를 볼 수 있어야

네가 내게 만났다고

미소짓겠다 싶다


처음부터 나이었던 너를 만나러

나 이렇게 네게로 

하나의 미소가 되어 왔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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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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